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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우리 회사 AI 혁신 서비스는요”…금융지주 회장들 모인 이곳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8-28 00:00

KB 양종희·신한 진옥동·하나 함영주·NH 이석준 등
주요 금융지주 CEO, ‘핀테크 기술 홍보의 장’ 참석
각 지주사 전시 부스 찾아 계열사 혁신 서비스 체험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27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 마련된 KB금융 부스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한아란 기자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27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 마련된 KB금융 부스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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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27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막을 올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 KB·신한·하나·NH농협 등 주요 금융지주 회장이 모였다.

국내외 핀테크 기업과 핀테크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박람회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는 이날 ‘핀테크와 인공지능, 금융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오는 29일까지 3일간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들과 금융사, 유관기관, 지자체, 해외 정부·기관 등이 참여해 총 85개 부스에서 109개 기업·기관이 핀테크 서비스와 기술을 홍보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환닫기김병환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과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해 양종희닫기양종희기사 모아보기 KB금융 회장, 진옥동닫기진옥동기사 모아보기 신한금융 회장, 함영주닫기함영주기사 모아보기 하나금융 회장, 이석준닫기이석준기사 모아보기 NH농협금융 회장, 황병우닫기황병우기사 모아보기 DGB금융 회장 등 주요 금융지주 회장과 김성태닫기김성태기사 모아보기 IBK기업은행장 등 금융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자리했다.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27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 마련된 하나금융 부스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아란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27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 마련된 하나금융 부스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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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장은 행사 시작시간인 오전 10시부터 핀테크 기업들과 금융사, 유관기관 등의 관계자들로 북적였다.

개막 행사에서는 김 위원장의 환영사와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 긴타레 스카이스테 리투아니아 재무부 장관, 파올로 시로니 IBM 은행·금융시장 글로벌 리서치 리더 등 국내·외 연사들의 축사 및 기조연설이 진행됐다.

김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금융업이 기술변화를 적극 수용할 수 있도록 진입, 행위 규제의 개선을 검토하고 클라우드 이용과 같은 정보처리 기준을 글로벌 기준에 맞춰 합리화하겠다”며 “금융회사의 IT 인프라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금융업 디지털 전환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핀테크의 기술과 민첩함(agility)이 금융회사의 고객기반 및 안전성과 결합된다면 빅블러 시대에 새로운 비즈니스 출현을 촉진해 소비자 선택의 다양성과 편익을 높여줄 것”이라며 “금융업 출자규제 등을 개선해 금융회사의 핀테크 투자와 상호간 협업을 촉진하고 위‧수탁 규제 전반을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개막식 이후 김 위원장은 금융사, 핀테크사 등 참석 기관의 부스를 돌며 기업들의 최신 핀테크 기술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은 각 지주사 부스에서 김 위원장과 함께 주요 서비스에 대한 직원의 소개를 들었다. 황병우 DGB금융 회장은 김 위원장과 DGB금융 핀테크 자회사 ‘뉴지스탁’의 AI 기반 다이렉트 인덱싱 기술 시연을 참관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과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27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 마련된 농협금융 부스를 방문해 서비스 시연을 참관하고 있다./사진=한아란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과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27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 마련된 농협금융 부스를 방문해 서비스 시연을 참관하고 있다./사진=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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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회장들은 개별적으로도 각 지주사 전시 부스를 방문해 계열사별 디지털 서비스를 꼼꼼히 살펴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직원의 설명을 들으며 서비스를 체험하고 관련 기술에 대해 소통하기도 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금융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신한 퓨처스랩’ 선발 기업들이 모인 신한벤처투자 협력관도 찾았다. 진 회장은 각사가 준비한 서비스에 대한 소개를 듣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27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 마련된 신한금융 부스를 방문해 직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한아란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27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 마련된 신한금융 부스를 방문해 직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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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주요 금융지주들은 이미 도입했거나 현재 개발 중인 AI 기술 기반 혁신 서비스를 중심으로 부스를 꾸렸다.

KB금융은 KB국민은행의 ‘AI 포트폴리오’, KB국민카드의 ‘FDS(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 KB증권의 ‘Stock AI’ 등의 서비스를 소개했다.

신한금융은 신한은행의 ‘디지털 데스크’·‘AI 음성뱅킹’, 신한카드의 ‘AI금융지킴이’, 신한투자증권의 ‘챗PRO’ 등의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하나금융은 하나은행의 알파세대 체험형 금융플랫폼 ‘아이부자’, AI 자산관리 서비스 ‘아이웰스’ 등을 내세웠다.

우리은행의 경우 ‘AI 금융비서’ 서비스를 시연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농협금융은 반려동물 라이프케어 서비스 ‘AI포펫’, 생성형 AI 기반 ‘알잘딱깔센 카드추천’, ‘차트분석 AI’(차분이), ‘보험 셀프보장분석’ 서비스 등을 선보였다.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은 “농협금융의 ‘2024 NHAX 체험관’에서의 경험이 금융을 통해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 스며든 AI 기술을 친근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아란 한국금융신문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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