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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아키그룹, 독보적인 산업 설계로 영역 확장 [건축사개론 ⑤]

주현태 기자

gun1313@

기사입력 : 2024-03-25 00:00

현대종합설계서 AA아키그룹으로 새출발
공동주택·일반건축물 등 사업영역 넓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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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광저우 수소연료전지 공장. 사진제공 = AA아키그룹

▲ 현대자동차 광저우 수소연료전지 공장. 사진제공 = AA아키그룹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최고의 건축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정비시장에 새로운 숨을 불어넣고 있는 국내 건축사사무소들이 있다. 안전한 건축과 시설물에 대한 기획·감리·설계·조경 등 솔루션을 제공, 아파트 재개발·재건축은 물론 타운하우스·고급빌라·랜드마크 등 각양각색의 아름다운 건축문화 만들기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각 건축사들의 대표 건물을 들여다보고, 이들의 올해 전망에 대해서 집중 파악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AA아키그룹은 탄탄한 기술력은 물론, 한 차원 높은 디자인 경쟁력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디자인 건축사입니다.”

산업시설·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을 통해 글로벌 건축회사로 성장 중인 AA아키그룹건축사사무소가 창립 3년 차를 맞이하며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AA아키그룹은 6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건축업계를 이끌어 온 현대종합설계건축사사무소가 지난 2022년 현대차그룹에서 독립하면서 거듭났다. 이에 업계 신생기업으로 생각하지만, 건축·감리·설비·설계 등에서 역사와 전문성을 갖춘 건축사다.

한철욱 대표가 이끄는 AA아키그룹은 현대종합설계건축사사무소로 진행했던 신뢰를 바탕으로 기존 현대차그룹 산업시설은 물론, SK하이닉스·동부하이텍·두산 등 산업설계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공동주택이나 일반건축물 설계 등 사업영역 확장 전략을 펼치면서, 건설경기 악화에 따른 대비책도 세우고 있다.

AA아키그룹은 건축자재 전문기업 에스와이와 협약을 통해 국내 건축 설계에 힘을 모으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르면, AA아키그룹 건축 및 건설 관련 설계 분야에 힘쓰고, 에스와이는 ▲샌드위치패널 ▲컬러강판 ▲건축용단열재 ▲데크플레이트 ▲슬림벽돌 ▲태양광 ▲모듈러주택 등 다양한 분야에 협력한다. 이를 통해 양사는 해외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AA아키그룹은 입찰부터 설계 전 과정에서 국제적인 수준의 BIM 관리체계로 운영하는 기업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AA아키그룹은 건축설계업계 최초로 BSI(British Standards Institution, 영국왕실표준협회)로부터 BIM 국제표준인 ‘ISO 196502018′ 인증을 취득했다.

ISO 196502018은 BIM을 활용한 정보관리를 다루는 국제 표준으로 ▲발주자 ▲원도급자 ▲하도급자 등 사업수행 주체별 역할과 단계별 절차 등을 요구한다.

이를 바탕으로 회사의 BIM설계 지침문서, 프로젝트 참여자의 역량관리계획 등 26개 분야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을 수행한다.

AA아키그룹건축은 이번 인증취득으로 수주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타설계사와는 차별화된 해외설계사와의 협업 경험을 통해서 수준 높은 BIM설계절차를 운영하고 있고, 이번에 ISO19650까지 인증 받았기 때문이다.

한철욱 대표는 “2025년부터 모든 프로젝트 BIM설계적용을 목표로, BIM설계 노하우와 기술 역량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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