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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30초 얼굴 스캔으로 건강상태 쉽게 측정 [AI로 고객 편의 확대하는 손보사]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24-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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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30초 얼굴 스캔으로 건강상태 쉽게 측정 [AI로 고객 편의 확대하는 손보사]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삼성화재는 지난 1월 20일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애니핏 플러스'에 'AI 건강관상 서비스'를 출시했다.

'AI 건강관상'은 30초동안의 얼굴스캔으로 손쉽게 건강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다. 카메라로 사용자의 안면 혈류를 인식해 실시간으로 생체 신호를 측정하고 분석하는 방식이다.

애니핏플러스 앱에 접속하여 본인의 키와 몸무게를 입력한 후, 앱의 안내에 맞게 세팅을 마치면 카메라가 스캔을 시작한다. 다른 디바이스 없이 핸드폰을 30초동안 응시하는 것만으로 건강상태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30초의 측정이 완료되면 4가지 카테고리(▲신체건강 ▲활력징후 ▲생리학적 건강 ▲정신건강)로 구성된 종합건강점수와 관련 내용들에 대한 결과가 정리된 그래프 화면을 확인할 수 있다.

크게 4가지 카테고리 아래 세부 내용으로 총 10가지의 항목들이 제시된다.

그 항목들은 ▲신체건강(BMI, 체형지수, 피부나이) ▲활력징후(심박수, 호흡수, 불규칙 심박수) ▲생리학적 건강(심박 변이도, 심장 작업량, 혈관 탈력도) ▲정신건강(스트레스 지수)으로 구성된다.

위 결과를 바탕으로 애니핏 플러스에서 제공하는 다른 건강관리 기능들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상태에 맞는 운동을 추천 받아 계획을 세워보거나, 영양제를 복용하기로 했다면 ▲영양제 추천 받기, ▲챌린지 시작하기 탭으로 이동하면 된다.

삼성화재는 애니핏 플러스로 일상 건강 관리도 제공하고 있다.

핵심 기능인 '건강체크'는 세브란스병원 AI연구소가 개발한 AI머신러닝을 채택했다.

이는 과거 10년치 검진 데이터를 분석해 향후 10년간 발병 확률을 알려주는 국내 최초 모델이다.

사용자가 건강보험공단 데이터 활용에 동의하거나 직접 설문에 대한 답을 하면 건강 나이와 기대 수명, 한국인의 대표적 질환 16가지에 대한 10년 내 발병위험도를 알 수 있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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