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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SPY ETF 혁신처럼"…미래에셋운용, '최초의 상장된 예금' 점화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4-02-01 15:29 최종수정 : 2024-02-01 15:35

오는 6일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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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미래에셋 센터원에서 열린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2월 6일 상장)’ 기자간담회모습. '최초의 상장된 예금(Exchange-Traded Deposit)'으로 소개하고 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4.02.01)

1일 미래에셋 센터원에서 열린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2월 6일 상장)’ 기자간담회모습. '최초의 상장된 예금(Exchange-Traded Deposit)'으로 소개하고 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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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ETF(상장지수펀드)이지만 ‘최초의 상장된 예금(Exchange-Traded Deposit)’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일 서울 을지로 미래에셋 센터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운용부문 부사장은 오는 6일 상장하는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를 이 같이 소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실상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최초 ETF 관련 공식 행사로 주목받았다.

김남기 부사장은 "우리나라 금융시장 판도를 바꿀 만하다는 측면에서 행사를 하게 됐다"며 "이번이 최초이고 당분간 ETF 간담회는 없을 예정으로, 그만큼 기존에 없던 ETF의 혁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날 1993년 세계 최초 ETF로 꼽히는 'SPDR S&P 500 Trust ETF'(S&P 500을 1배로 추종하는 ETF), 티커명 SPY ETF의 혁신처럼,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도 "예금투자의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운용부문 부사장이 1일 미래에셋센터원에서 열린 TIGER ETF 기자간담회에서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2월 6일 상장)’를 소개하고 있다. / 사진제공= 미래에셋자산운용(2024.02.01)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운용부문 부사장이 1일 미래에셋센터원에서 열린 TIGER ETF 기자간담회에서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2월 6일 상장)’를 소개하고 있다. / 사진제공= 미래에셋자산운용(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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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에 대해 "투자 시점을 고민할 필요가 없다", "중도환매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 등을 '경쟁자'인 기존 은행 정기예금 등 대비해서 장점으로 꼽았다.

김남기 부사장은 “1993년 처음 등장한 ETF가 펀드 투자의 혁신을 가져온 것처럼, 이번 ETF가 기존에 없던 ETF의 혁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는 CD 1년물 금리를 추종하는 금리형 ETF로, 오는 6일 한국거래소에 2300억원 규모로 상장한다. 이는 기존에 국내 상장된 금리형 ETF 중 역대 최대 규모다.
현재 국내 상장된 금리형 ETF 중 가장 높은 이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1일 기준 CD 1년물 금리는 3.65%다. 과거 3년간 CD 91일물 금리 대비 평균 0.28%p 높다.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의 총 보수는 연 0.05%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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