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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2조1447억원 규모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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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1-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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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차그룹은 설을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을 최대 23일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조기 지급 대상은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건설·현대제철·현대오토에버·현대위아 등에 부품, 원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6000여개 협력사다.

규모는 총 2조1447억원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많은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들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이달부터 납품대금 연동제를 시행하고 있다. 주요 원자재 가격 변동시 납품대금을 조정해 협력사 부담을 경감해주는 제도다. 2·3차 협력사에 대해 이 제도를 실시하는 1차 협력사에게 대출 이자 지원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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