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복현 금감원장 "금융소비자보호처 전면 개편…민생침해 금융범죄 총력 대응"

신혜주 기자

hjs0509@

기사입력 : 2023-11-15 11:10

공매도 시장불안 조성 행위 엄중 조치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오는 6일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국내 증시 전체 종목에 대한 공매도 전면금지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금융위원회(2023.11.05)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오는 6일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국내 증시 전체 종목에 대한 공매도 전면금지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금융위원회(2023.11.05)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이복현닫기이복현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장이 민생침해 금융범죄와 공매도 금지 관련 시장불안 조성 행위에 대해 철저히 대응하도록 지시했다.

이 원장은 15일 임원회의에서 "금융범죄 척결 및 금융부문의 불공정 시장관행 근절을 바라는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금융소비자보호처를 현재의 피해예방, 권익보호 체계에서 민생침해 대응과 공정시장 질서확립을 위한 체계로 전면 개편하라"고 전했다.

이러한 조직개편을 통해 범정부 차원의 민생안정 노력에 금감원도 적극 동참해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 원장은 공매도 금지 관련 시장불안 조성 행위 대응과 관련해서도 "현재 금융당국이 공매도 제도 개선 방안 마련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무분별한 시장 불안 조성 행위 및 이를 이용한 불공정거래에 대해서는 엄중 단속 및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유튜브 등을 통해 사실과 다른 통계 수치를 언급하는 등 확인되지 않는 루머를 유포하는 시장 불안 조성 행위가 발생하는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제도 개선과 관련해서는 "그간 논란이 돼 온 기울어진 운동장을 철저하게 바로 잡고 개인투자자를 적극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이 제대로 마련될 수 있도록 금융위에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