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건설, 美 원자력 선도기업 홀텍 CEO 특별강연 진행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0-16 08:47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사옥에서 열린 美 홀텍 크리스 싱 회장의 특별 강연에 현대건설 임직원 및 원자력 유관기관, 산업계, 학계 인사 400여명이 참석해 경청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건설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사옥에서 열린 美 홀텍 크리스 싱 회장의 특별 강연에 현대건설 임직원 및 원자력 유관기관, 산업계, 학계 인사 400여명이 참석해 경청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건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현대건설이 미국의 원자력 전문기업 홀텍 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 이하 홀텍)의 설립자이자 CEO인 크리스 싱(Dr. Kris Singh) 회장을 초청해, 에너지 시장을 선도할 기술력을 확인하고 기후 위기 등 시대적 당면 과제를 해결할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건설은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 대강당에서 ‘원자력 기술과 미래 에너지 분야의 혁신과 성장’을 주제로 홀텍 크리스 싱 회장의 특별강연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강연은 파트너사인 홀텍 관계자 초청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현대건설 임직원 외에도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한국전력공사, 한전원자력연료 등 원자력 관련 기관 및 협회와 두산에너빌리티, 포스코E&C, 현대제철 등 산업계, 학계 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싱 회장은 현재 같은 대학 기계공학 수석연구원 및 고문을 맡고 있고,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 연구소의 명예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또 미국 원자력 인프라 위원회(Nuclear Infrastructure Council)가 수여한 상업용 원자력 분야 선구자상(Trailblazers award)을 수상하는 등 미국 원자력 및 에너지 산업 분야 거목으로 활약 중이다.

또한, 그가 1986년에 설립한 홀텍은 원전 설계 ․ 재료 ․ 제조 등 핵심 분야에서 10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한 원자력 전문기업으로, 19개 자회사를 가지고 5개 대륙에 진출해 사용후 핵연료 저장시설 시장 점유율 세계 1위, 원전해체 사업 미국 점유율 1위 등 원전사업 전반에 걸쳐 독보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1년 11월 홀텍과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SMR 개발 및 사업추진 ▲원전해체사업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 구축 등 원전 밸류체인 전반의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양 사는 상용화가 진행 중인 SMR-160 모델을 미국뿐 아닌 유럽을 포함한 15개국 이상에 공동 진출을 검토하는 등 국제 원전사업의 대표 모델로 발돋움하기 위해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 중이다.

이날 강연에서 크리스 싱 회장은 “19세기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한 영국의 산업혁명 이후 전 세계는 다시 에너지 혁명을 준비하고 있고, 저탄소 에너지 투자는 이미 역대 최대인 1조 달러를 넘어서고 있다”며 “차세대 청정에너지 시대에는 그 어떤 신재생 에너지보다 원자력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며 그 시장 가능성 또한 무궁무진하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홀텍의 SMR-160 모델의 장점으로 ▲100년 이상의 수명 ▲압도적인 안전성과 유지보수에 용이한 특화설계 ▲작은 면적․지리적 특성을 가리지 않는 토지 효율성 ▲글로벌 진출을 염두에 둔 표준 디자인 ▲수소 및 그린 보일러를 활용한 다기능성 등을 꼽았다. 여기에 홀텍이 보유한 그린 보일러와 태양광 포집기술인 HI-THERM CSP(Concentrated solar power, 태양광을 거울로 반사시켜 집광탑에 모아 전기를 발생)를 함께 활용한다면 에너지 효율성은 더욱 극대화된다고 강조하며, 이 세 가지 솔루션이 만들어내는 청정에너지로 현대건설과 함께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확신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차세대 원전인 SMR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크리스 싱 회장의 방한으로 현대건설과 홀텍의 신뢰관계와 입지가 더욱 공고해졌다”며 “최근 미국 내 펠리세이드 원전 부지에 첫 SMR 건설을 목표로 양사가 협력하고 있는 만큼 가시화된 성과 또한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코레일, 철도 IP 활용 굿즈 50여종 선보여…중소기업 판로 지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 김태승)가 철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굿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코레일은 21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에 참가해 철도 굿즈 사업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는 정부와 기업 등이 사회문제 해결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다.이번 행사에는 코레일과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코레일유통 등 철도 관련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열차와 철도역의 디자인, 명칭, 로고 등 철도 IP를 활용한 굿즈 사업 사례와 주요 상품을 소개한다.코레일은 역사 2 LH, AI로 옹벽 위험 최대 72시간 전 예측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성훈)가 인공지능(AI)과 디지털트윈을 활용해 옹벽·사면의 위험을 조기에 파악하는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한다.LH는 ‘AI 스마트 계측시스템’의 위험 감지와 진단 기능을 개선한다고 21일 밝혔다.AI 스마트 계측시스템은 옹벽에 설치한 고정밀 센서로 시설물의 변위와 기울기 등을 측정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이상 여부를 파악하는 방식이다. 육안 점검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구조물의 미세한 변화도 감지할 수 있다.LH는 관할 옹벽·사면 가운데 중점 관리가 필요한 시설을 선정해 전국 80개소에 시스템을 설치하고 모니터링하고 있다.◇ AI·디지털트윈 결합…옹벽 내부까지 진단이번 고도화는 집중 3 IPARK현대산업개발, 추석 앞두고 CEO 현장 안전점검 IPARK현대산업개발(대표이사 정경구)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비상 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IPARK현대산업개발은 인천 시티오씨엘 8단지 현장에서 정경구 대표이사 주관으로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장에는 정 대표를 비롯해 양승철 CSO, 강민석 건축본부장, 최영근 건축 PD 등이 참석했다.이번 점검은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가을철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위험을 사전에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시티오씨엘 8단지에서는 현재 터파기와 지반 개량, 지하층 골조공사 등이 진행되고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주요 공정별 작업계획과 안전시설 설치 상태, 고위험 작업 관리체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