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뮤직카우, 문화금융 생태계 본격 확장…음악수익증권 거래 플랫폼 공개 [혁신 서비스]

신혜주 기자

hjs0509@

기사입력 : 2023-09-25 10:25

예탁결제원 전자등록으로 안정성 확보
키움증권 고객명의 계좌에 예치금 입금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뮤직카우가 25일 오전 9시 음악수익증권 플랫폼을 오픈했다. /사진제공=뮤직카우

뮤직카우가 25일 오전 9시 음악수익증권 플랫폼을 오픈했다. /사진제공=뮤직카우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뮤직카우(대표 정현경)가 25일 음악수익증권 플랫폼을 공개하며 문화금융 생태계 본격 확장에 나선다.

뮤직카우는 지난 19일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으로 거래되던 1084곡을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전자등록하고 음악수익증권으로 발행했다. 이후 증권계좌 입고와 뮤직카우 지갑 동기화 등 서비스 개편 작업, 증권계좌 관리 기관의 시스템 작업을 거쳐 이날(25일) 오전 9시 플랫폼을 오픈하고 음악수익증권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

1년여의 준비 끝에 탄생한 음악수익증권은 안전한 자산 보호를 위해 저작권 신탁 및 전자등록 단계를 거쳐 발행된다. 예탁결제원 전자등록을 통한 수익증권 발행으로 발행 및 유통 구조의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다.

자산은 신탁 계약으로, 예치금은 키움증권에 개설되는 고객 명의의 증권 계좌에 직접 입금됨으로써 보호된다. 발행된 음악수익증권은 고객별 개인 명의의 증권계좌를 개설해야만 거래할 수 있다.

뮤직카우는 제도적 보호 장치가 마련된 만큼 음악수익증권 거래가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18일을 기준 계좌 개설 인원은 전월 대비 26.6% 증가했으며 MCPI(음악 저작권 지수)는 14.7% 증가했다. 마켓에서 거래되고 있는 곡 중 81%는 가격이 올랐다.

뮤직카우는 "문화금융 생태계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켜 드릴 수 있도록 더 좋은 음악 IP(지식재산권) 확보와 거래 활성화에 힘쓰며 새로운 투자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공개일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뮤직카우가 후원하는 국내 음악 축제인 'GMF 2023'에 출연하는 아티스트 곡 중 뮤직카우 플랫폼에서 거래되는 곡의 음악수익증권을 2주 이상 보유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한다. 총 20명에게 GMF 2023 티켓 2매를 지급한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