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김민수가 지난 10일 공개된 피식쇼 'ITZY 류진, 리아에게 오늘 달라 환율 얼마인지 묻다' 편에서 '와이어바알리 글로벌 카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피식쇼 화면 갈무리
이미지 확대보기구독자 233만명을 자랑하는 유튜브 피식대학의 피식쇼에서 개그맨 김민수가 사랑 고백을 했다. 김민수는 지난 10일 공개된 피식쇼 'ITZY 류진, 리아에게 오늘 달라 환율 얼마인지 묻다' 편에서 '와이어바알리 글로벌 카드'를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러분들께 해외 생활 팁을 줄 거다. 당신이 해외에 살거나 일하거나 유학 중이라면 말이다"라며 이 카드를 가리켰다. 그러면서 "이 작은 친구와 함께 해외 결제 수수료 걱정 없이 결제할 수 있고 앱을 통해 은행보다 더 저렴하게 송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7월 해외 송금·결제 전문 핀테크 기업 와이어바알리(대표 유중원)는 글로벌 결제 기술 기업 비자와 함께 외화 선불카드인 '와이어바알리 글로벌 카드'를 선보였다.
이 카드는 모바일 앱에 돈을 미리 충전 및 환전하면 비자의 모든 해외 가맹점에서 현지 통화로 결제가 가능하다. 카드 등록과 선불금 충전, 환전 모두 와이어바알리의 앱에서 원스톱으로 할 수 있다.

'와이어바알리 글로벌 카드'는 현재 54개국 통화로 외화 결제가 가능하다. /사진제공=와이어바알리
출시 당시에는 호주와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총 12개 국가의 통화만 충전이 가능했다. 올해 초 이스라엘과 스웨덴, 브라질 등 13개국을 더했으며, 지난 4월에는 아프리카 대륙 국가를 포함한 20개국의 통화를 추가했다. 약 1년 만에 54개국 통화로 해외 외화 결제와 ATM 출금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장했다.
'와이어바알리 글로벌 카드'는 2.5%에 달하는 해외 결제 수수료가 없으며, 별도 발급비나 연회비가 없다. ATM에서 500달러(약 66만5000원) 미만을 출금할 경우 수수료도 없다. 다만 500달러 이상 출금 시 초과액의 2%를 해당 외화 월렛의 화폐로 차감한다.
와이어바알리 관계자는 "해외여행객 수요 증가에 부응하고자 아시아와 아프리카, 유럽, 중동, 아메리카 등 다양한 대륙에서 사용할 수 있는 통화를 추가하게 됐다"라며 "언제, 어느 나라에 가든 번거로운 환전 없이 글로벌 카드 한 장으로 국경 없는 편리한 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