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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국내 최초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하부구조물 제작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9-19 10:22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Jake Cho 안마해상풍력(주) 대표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SK오션플랜트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Jake Cho 안마해상풍력(주) 대표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SK오션플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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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SK오션플랜트가 우리나라 최초의 대규모 해상풍력단지에 설치될 하부구조물을 제작한다.

SK오션플랜트는 안마해상풍력(주)이 개발한 ‘안마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하부구조물 제작 사업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PSA, Preferred Supplier Agreement)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SK오션플랜트는 이번 사업에 14MW급 풍력 터빈과 블레이드 및 타워를 지탱하는 하부구조물 재킷 38기를 제작·공급한다.

안마 해상풍력은 전남 영광군 연안에서 약 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안마도 인근 해상에 발전용량 총 532MW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14MW급 풍력발전기 38기가 설치되며, 국내 최초의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가 될 예정이다.

해상풍력단지 면적은 83.9㎢(약 2538만평)로 여의도 면적(약 2.9㎢)의 29배에 이른다. 오는 2024년 착공해 2028년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SK오션플랜트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하부구조물 제조 기업으로 대만, 일본 등에서 약 2GW 규모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수주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대만 해상풍력 시장 점유율은 약 44%에 달한다.

이승철 대표이사는 “정부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2030년까지 해상풍력은 14.3GW 규모가 설치될 예정”이라며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본격적인 개화를 앞둔 국내 해상풍력 시장에 처음으로 하부구조물을 제작·공급 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 진행 될 국내 해상풍력 프로젝트에서도 SK오션플랜트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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