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오션(부회장 권혁웅)은 27일 세계 최대 규모 골리앗 크레인에 한화 로고를 입혔다. 사진제공=한화오션.

한화오션, 새 옷 입고 미래 해양산업 패러다임 전환 주도
이미지 확대보기[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한화오션(부회장 권혁웅)은 27일 세계 최대 규모 골리앗 크레인에 한화 로고를 입혔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3개월에 걸쳐 진행된 한화오션의 거제사업장, 서울 남대문사무소, 시흥R&D캠퍼스의 기업이미지(CI: Corporate Identity) 통합작업이 마무리됐다.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은 높이 100미터, 폭 150미터가 넘는 대형 골리앗 크레인 4기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대형 크레인은 조선소를 대표하는 상징이다. 이번에 한화 로고가 골리앗 크레인에 새겨지며 한화그룹의 핵심 계열사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된 것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기업이미지 통합작업이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조선업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것을 넘어 미래 해양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