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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광폭행보…회원사와 직접 소통하는 김용태 회장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23-08-28 00:00

두 달 10곳 방문…회장 회원사 방문 최초
회원사 수시 연락…직원 행복한 협회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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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태 보험대리점협회 회장(가운데)이 회원사 글로벌금융판매를 방문해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보험대리점협회

▲ 김용태 보험대리점협회 회장(가운데)이 회원사 글로벌금융판매를 방문해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보험대리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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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김용태 보험대리점협회 회장은 취임이 두 달 남짓 됐지만 벌서 10여곳의 GA 방문을 완료했다. 업계 현장 솔를 직접 듣기 위해서다.

김용태 회장은 “GA와의 소통과 협력을 위한 것이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보험대리점업계 현안 문제점을 파악하고자한다”라며 “보험대리점 주요 현안인 감독분담금 부과,준법경영 수행비,산재보험료 실보수화로 인해 GA본사운영비 급상승에 따른 운영비재원확보, 유지비 지급, 상품비교설명제도 안착화, 과도한 스카웃 예방을 위한 노력 등의 좋은 의견들을 줬다”고 말했다.

김용태 회장이 직접 방문, 발로 뛰는 모습을 본 업계 CEO들은 김용태 회장에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수시로 회원사 요청도 잘 들어준다는 전언이다.

GA업계 고위 관계자는 “김용태 회장이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어 거물급 정치인이 회원사 권익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수시로 전화를 해도 스스럼없이 받고 의견도 잘 들어준다”고 말했다. 자회사GA 회원사 유치에도 한 걸음 나아가고 있다. 김 회장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삼성생명금융서비스, 미래에셋금융서비스, HK금융파트너스 등 자회사GA와도 만남을 추진하고 있다.

김용태 회장이 직접 뛰고 있는건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고 배우기 위함이다. 직접 보험 생태계를 배우고 보험대리점 업계가 발전할 수 있는 로드맵을 구상하기 위해서다.

김 회장은 “한 달은 공부하고 한 달은 자율협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험대리점업계의 발전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고민 중”이라며 “지금은 보험판매 산업의 생태계를 조금씩 이해하고자 법인보험대리점을 방문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장을 지내면서 주변 보험대리점을 바라보는 시각과 달리 실제는 설계사들의 열정을 느꼈다고 말한다.

김용태 회장은 “보험대리점협회장을 맡으면서 주변에서 금융기관여부를 떠나 보험계약의 불완전판매 등으로 소비자나 보험회사에 원성이 높은 곳이라고 듣고 있다”라며 “실제로 보면 GA소속 25만여명의 설계사님들이 보험업 본질인 고객을 위하는 열정이 대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회원사와 함께 협회 내부 발전을 위해서도 고민하고 있다. 직원이 행복한 협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김 회장은 “보험대리점협회는 아주 취약하다. 인력이나 업무역량이 GA성장에 비해 아직 미흡한 상황이지만 업무체계를 정비하고 2개본부 4개팀 17명이 작고 강한 협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중이다”라며 “협회의 복리후생, 워라밸 등도 중요하여 하나하나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부터는 자율복장을 선호하고 있어 임직원 복장자율화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태 회장 좌우명은 ‘즉시 한다. 반드시 한다. 될 때까지 한다. 끝까지 한다’다. 좌우명처럼 대리점업계 숙원 사업을 해결, 존경받는 회장이 되겠다는 목표다.

김용태 회장은 “좌우명 의미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끝까지 해보려는 도전과 열정정신을 담은 것으로 불가능하다 쉽게 단정짓지 말아야한다는 뜻”이라며 “업무적으로도 열심히 하여 보험대리점협회가 탄탄하게 되면서 보험대리점을 적극 지원하고, 인성쪽으로도 바르고 도전하는 자세로 직원이 행복한 협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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