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벤처기업 복수의결권 제도 세부사항 마련됐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8-21 09:44

중기부 '벤처기업법 시행령' 일부개정안 입법예고
복수의결권주식 발행시 100억 이상 투자 받아야
공시대상기업집단서 제외시 즉시 보통주로 전환

표=신혜주 기자

표=신혜주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오는 11월 17일부터 비상장 벤처·스타트업 창업자가 주당 최대 10배의 의결권을 가진 주식을 소유할 수 있게 되면서, 이를 위한 세부사항 규정이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21일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복수의결권주식을 발행하려면 창업 이후부터 100억원 이상의 투자를 받아야 한다. 이 경우 마지막에 받은 투자가 50억원 이상이어야 한다. 요건 산정 시 친인척 등 특수관계인의 투자는 합산하지 않는다.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공시대상기업집단 제외 통보를 받는 경우에도 발행된 복수의결권주식이 즉시 보통주식으로 전환되도록 한다. 복수의결권주식을 발행한 기업은 그 사실을 주주에게 알리고, 발행 상황을 1개월 이내에 중소벤처기업부에 보고해야 한다.

복수의결권주식 관련 위반사항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는 '행정절차기본법'에 따라 직권으로 조사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복수의결권주식 제도는 하나의 주식에 2개 이상 10개 이하의 의결권이 부여된 주식이다. 복수의결권주식의 발행은 비상장 벤처기업에 한정하며 창업주로서 현재 회사를 경영하는 자에게만 발행할 수 있다. 창업주는 자본금을 출자해 법인을 설립한 발기인으로 지분을 30% 이상 소유한 최대주주다.

입법예고는 42일간 진행된다. 중기부는 이번 시행령 개정을 위해 지난 16일 벤처기업협회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전문가와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임정욱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복수의결권 제도가 혁신 벤처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세심히 관리하겠다"며 "개정안에 대해 현장에서 적극 의견을 개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교통비 아끼는 '모두의카드'…각양각색 카드사별 혜택은 [알뜰 카드생활] 고물가에 교통비 부담까지 커지면서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교통비 절약 카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부터 기존 K-패스가 ‘모두의카드’로 확대 개편되면서 대중교통 이용금액에 따라 가장 유리한 환급 방식을 자동으로 적용받을 수 있게 됐다.2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모두의카드는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국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K-패스를 확대 개편한 제도다.이 카드는 전국 버스와 지하철을 비롯해 신분당선, 광역버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공항철도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별도 승차권을 발권하는 KTX와 SRT, 고속·시외버스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최적 환급 자동 적용…카드사 자체 혜택까지 2 한국캐피탈, 자산 유동화 증권·신종자본증권 발행 진행…조달 다변화 [캐피탈사 돋보기] 한국캐피탈이 자산유동화 증권(ABS)과 신종자본증권(영구치) 발행을 진행한다. 회사채 발행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자금조달 수단 다변화 추진 일환이다.23일 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한국캐피탈은 리스채권과 대출채권, 할부채권 등을 기초 자산으로 한 총 350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을 추진 중이다.한국캐피탈 관계자는 "최근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회사채 시장이 경색되고 공모사채 발행 여건이 악화되고 있다"라며 "이에 조달 구조를 선제적으로 다변화하고 안정적인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ABS를 발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ABS 발행 조달 비용 절감· 3 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 자동차금융 선두 굳히기…개인·법인 공략 강화 [카드사 자동차금융 경쟁] 김재관 국민카드 대표가 자동차 할부금융 취급 규모를 두 자릿수로 늘리며 카드업계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 대형·우량 법인을 중심으로 B2B 할부금융을 확대해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향후 KB Pay를 자동차금융 핵심 영업채널로 활용해 개인 고객과의 접점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마케팅과 UI·UX 고도화를 통해 다이렉트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개인·법인 양쪽에서 자동차금융 사업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B국민카드의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자동차 할부금융 취급액은 96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했다.국민카드 관계자는 “B2B 할부금융 취급 확대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자동차 할부금융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