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올투자증권 본사 / 사진제공= 다올투자증권
현직 CEO(최고경영자) 중에서는 28억원대로 정일문닫기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은 퇴직금을 포함해 상반기 보수 29억원에 육박했다.
16일 증권사 2023년 상반기 반기보고서를 종합하면, 윤태호 다올투자증권 과장은 올해 상반기 보수로 34억3400만원을 수령해 업계 1위를 기록했다. 이 중 상여가 34억100만원에 달한다.
다올투자증권은 박신욱 차장(13억8500만원), 김요한 부장(11억1200만원)도 CEO인 이병철닫기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은 퇴직금(22억6480만원)을 포함해 상반기 총 28억98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김 전 회장은 지난 4월 무더기 하한가 사태 직전 다우데이타 보유 지분 처분 관련 지적에 5월 키움증권 이사에서 물러나기로 했고, 6월 사내이사에서 사임했다.

그래픽= 한국금융신문 DB
정 대표는 작년 상반기에 50억원 넘는 보수로 업계 1위를 기록했는데, 이번에도 최상위로 이름을 올렸다.
오너가의 김남구닫기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회장 / 사진제공= 미래에셋증권
메리츠증권의 김기형 사장(14억9880만원), 장원재 사장(14억4970만원) 등 임원도 상반기 보수 상위에 올랐다.
대신증권 오너가의 이어룡 회장은 12억4000만원, 양홍석 부회장은 10억9900만원을 상반기 보수로 수령했다.
CEO 중에서는 정영채닫기

삼성증권의 경우 강정구 영업지점장이 상반기 보수 18억5000만원(급여 3500만원+상여 18억600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7억6200만원)보다 앞선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