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체크카드의 누적 발급좌수가 500만좌를 돌파했다. /자료제공=토스뱅크
이미지 확대보기토스뱅크는 지난 2021년 영업 개시와 함께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토스뱅크 체크카드’는 출시 1년 10개월 만에 누적 발급좌수 500만좌 기록을 달성했으며 월 평균 23만좌 이상 꾸준히 발급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토스뱅크는 500만좌 돌파 성과의 원동력으로 상품 경쟁력을 꼽았다. 토스뱅크는 체크카드 구성을 프로모션 형태로 운영하면서 변화하는 이용자의 소비 패턴에 맞춰 캐시백 혜택 업종도 같이 확대했다. 지난해 결제 횟수가 높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영화와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등 디저트 업종을 추가했으며 지난 3월에는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쿠팡와우, 네이버플러스, 웨이브 등 구독 서비스까지 확대했다.
지난달부터는 ‘조건없이 국내 어디서든 결제할 때마다 혜택’을 원하는 이용자 니즈를 반영해 ‘모든결제형’ 캐시백 프로모션과 ‘브랜드형’ 캐시백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전 업종에서 결제할 때마다 캐시백 혜택을 원하는 이용자들은 ‘모든결제형’ 캐시백을 선택해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기존 생활친화업종 8대 영역에서 캐시백 혜택을 그대로 받길 원하는 이용자들은 ‘브랜드형’ 캐시백 프로모션을 선택하면 된다.
해외 가맹점 혜택은 이용자가 어떤 종류의 캐시백 프로모션을 선택하든 관계없이 동일한 혜택이 적용된다. 해외이용금액 무제한 2% 캐시백 혜택과 ATM 현금인출 수수료 면제 혜택이 제공되며 국내ATM 수수료는 전면 면제된다. 다만 해외ATM의 경우 인출수수료 건당 3달러에 한해서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토스뱅크는 이용자 혜택 체감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체크카드 이용 즉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기존 출시된 체크카드 중에서 즉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 거의 없어 이용자 체감도가 낮을 수 밖에 없었으며 이용자 입장에서는 카드 혜택을 적용 받고 있는지 직접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까지 겪을 수 밖에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토스뱅크는 카드 플레이트 색상도 인기요인으로 꼽았다. 카드 플레이트 앞/뒷면이 레몬블루, 나이트핑크, 오렌지밀크, 퍼플그린으로 구성됐으며 이용자들은 레몬블루, 나이트핑크, 오렌지밀크, 퍼플그린 순으로 발급했다.
‘브랜드형’ 캐시백 혜택을 선택한 이용자들이 자주 결제한 업종으로는 대중교통, 편의점, 택시, 커피, 패스트푸드, 영화, 디저트, OTT구독 순서로 집계됐다. 또한 카드 전체 이용금액 중 약 6% 정도는 해외에서 결제됐으며 가장 결제건수가 많은 국가 순으로는 영국, 미국, 일본, 싱가포르 순서로 조사됐다.
현재 진행 중인 캐시백 프로모션 변경은 신규 및 기존 카드 보유 관계없이 토스뱅크 체크카드 이용자라면 누구나 변경할 수 있다. 혜택 변경은 토스뱅크 서비스 내에서 ‘체크카드→설정→카드 혜택 바꾸기’를 통해 변경 가능하며 모든 프로모션은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 체크카드의 성과는 이용자 중심의 금융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치열한 고민과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온 결과물”이라며 “9월에 새롭게 선보일 프로모션에 대해서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