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 김동관, 손재일)는 지난 26일 대전 KAIST에서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와 이광형 KAIST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주행 기술 연구센터인 ‘오토노미 허브(Autonomy Hub)’ 현판식을 열었다. /사진제공=한화에어로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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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노미 허브는 군사용 무인 차량이 사전 정보 없이 험한 환경에서 최적 경로를 확보해 목표 지점에 도달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야지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는게 목표다. 이를 위해 험한 지형에서 △주변환경을 인식 하고 △지형 정보를 반영한 경로를 설정하며 △전파를 교란하는 재밍(Jamming)에 대응한 위치 추정 등 세부 과제를 2026년 상반기까지 수행하고, 우수한 연구 인력도 육성할 계획이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국내 최고의 연구 능력을 보유한 KAIST와 미래를 대비한 첨단 연구를 진행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첨단 기술을 확보해 대한민국의 자주 국방과 산업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