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T가 프리미엄 택시 예약 기능을 고도화하기 위해 '맞춤 기사 선택'과 '비즈니스용 행사 및 의전' 예약 서비스를 도입했다. / 사진제공=카카오모빌리티
이미지 확대보기‘맞춤 기사 선택’은 이동 목적이나 기존 이용 이력에 따라 택시를 선택할 수 있는 예약 기능으로, 카카오T 블랙·벤티·펫 서비스에서 19일부터 제공한다. 이용 인원, 목적에 따라 ▲공항을 전문으로 하는 택시 ▲영어 가능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 이용료는 1000원이고, 오픈 초기에 한시적으로 무료로 운영 예정이다.
기업 고객을 위한 ‘비즈니스용 행사·의전’ 예약 서비스도 운영한다. 장소, 시간, 차종 등 요구에 맞춰 ▲기업 행사 VIP 의전 ▲외국인 고객의 입출국 ▲기업 임원 출퇴근 등 서비스를 도입했다. 해당 서비스는 카카오 T 블랙과 벤티로 이용 가능하며 비즈니스 회원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획일적인 택시 서비스에서 고도화된 예약 기능 도입으로 서비스를 다변화함으로써, 이용자 이동 편의성 증대는 물론 기사들의 추가적이고 안정적인 수요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