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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그린 모빌리티’는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1]

전주아 기자

jooah1101@

기사입력 : 2023-06-27 17:54 최종수정 : 2023-12-0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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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주아 기자] '그린 모빌리티'는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주요 선진국들이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자동차 회사들도 ‘그린 모빌리티’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는 기사를 많이 본다.

‘그린 모빌리티’는 전통적 화석 연료가 아니라 전기나 수소 등과 같은 에너지원을 주요 동력으로 하는 이동수단을 말한다. 휘발유, 경유 등 기존 내연기관차보다 배출가스가 적고 에너지 효율도 높아 각광받고 있다.

사단법인 국어문화원연합회는 그린 모빌리티라는 외국어 대신 ‘친환경 이동수단’ 이라는 우리말로 바꿀 것으로 제안한다. 자동차와 관련한 용어는 해외에서 온 용어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에 바로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특히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은 초창기 일본 완성차·부품사와 제휴를 통해 성장한 까닭에 일본을 거쳐 변형된 외래어가 많기에 원어민도 모르는 국적 불명 용어도 적지 않다.
백미러 - 대표적 일본식 영어로 자동차 실내 앞좌석 중앙 천장에 달려 후방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에는 자동차 회사들을 중심으로 ‘룸미러’ 라는 용어로 대체하고 있다.

다만 룸미러라는 용어는 미국 등 영어권 국가에서 일반 거울에도 사용하는 용어라 적확한 표현은 아니다. ‘비클(Vehicle) 룸미러’나 ‘리어 뷰(Rear View) 미러’ 등을 사용하기도 한다.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채택하는 용어는 ‘후사경’이다.

하지만, 잘못 쓰는 용어를 제대로 된 한자어로 바꾼 것일 뿐 여전히 ‘후사경’은 이해하기 어렵다. 국립어문화원은 ‘뒷거울’이라는 말로 순화해서 사용하도록 권하고 있다.
그 외에도 ‘핸들’, ‘내비게이션’, ‘백미러’ 등을 우리말로 바꾸면 뭐라고 부를까?

전주아 기자 jooah1101@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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