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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증, 글로벌 신보사와 MOU…보증 플랫폼 도약 추진

김형일 기자

ktripod4@

기사입력 : 2023-06-0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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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왼쪽)가 아일린 서머산 코키 알리안츠 트레이드 대표이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SGI서울보증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왼쪽)가 아일린 서머산 코키 알리안츠 트레이드 대표이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SGI서울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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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일 기자]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닫기유광열기사 모아보기)이 6일 글로벌 신용보험사 알리안츠 트레이드(대표이사 아일린 서머산 코키) 및 코파스(대표이사 자비에 뒤랑)와 프랑스 소재 본사에서 ‘글로벌 시장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각각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MOU는 서울보증의 글로벌 진출 전략의 일환으로 해외 비즈니스 수익모델 다각화 및 글로벌 종합 보증사로 도약한다는 계획 아래 추진됐다. 알리안츠 트레이드와 코파스는 50개국 이상에서 무역신용보험, 매출채권신용보험 등에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신용보험사다.

알리안츠 트레이드, 코파스와의 협약을 통해 서울보증은 해외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현지 신용보험 및 보증보험 발급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신용보험사는 서울보증의 국내 기업 데이터 및 심사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에 진출한 한국기업과 신용‧보증보험계약을 체결하고 서울보증은 재보험을 통해 글로벌 신용보험사의 보험계약을 인수하는 형태로 한국기업의 해외 계약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서울보증은 글로벌 신용보험사와 신규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시장 및 심사 정보를 공유하여 상호 발전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유광열 서울보증 대표는 “대한민국 경제와 함께 성장한 서울보증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 진출 한국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탑티어(TOP Tier) 보증보험사’에서 ‘글로벌 보증 플랫폼’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보증은 알리안츠 트레이드와는 해외 진출 한국기업 보증지원을 위한 별도 재보험 계약도 동시에 체결했다. 별도 계약 내용은 우선 알리안츠 트레이드의 해외 소재 법인에서 해외 진출 한국기업에게 보증서를 발급한 후 알리안츠 트레이드 홍콩 법인이 ‘복보증’하며 최종적으로 서울보증이 재보험 형식으로 이를 인수하는 구조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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