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카드뉴스] SVB 사태 부른 ‘뱅크런’은 ‘대규모 인출 사태’로 [1]

전주아 기자

jooah1101@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5-31 16:52 최종수정 : 2023-12-05 14:48

[한국금융신문 전주아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미국 중소형급 은행인 퍼스트리퍼블릭은 지난 3월 실리콘 밸리뱅크(SVB)가 파산한 뒤 뱅크런 위기를 겪었다.’

국내 금융권에서도 위기감이 고조됐는데 미국 SVB의 파산 사태가 확산하면서 미국 은행들의 뱅크런이 연이어 발생하며 불안감이 급상승했기 때문이다.

고금리 충격에 따른 SVB의 재무구조 악화가 주요 고객이던 벤처기업의 뱅크런으로 이어지면서 벌어졌다.
1983년 설립된 SVB는 미국 산타클라라에 본사를 둔 벤처캐피탈(VC) 전문은행 캘리포니아주 매사추세츠주 등 총 17개 지점을 보유 했었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풀린 막대한 유동성이 기술기업에 몰리게 되었고 그 결과...

SVB의 총 예금은 2021년 한해 86% 급증했고, 늘어난 예금을 미 국채와 주택저당증권 등에 투자했다.
하지만 지난해 미 연준이 물가상승 대응을 위해 빅스텝(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을 밟으면서 금리가 급등하여 자금줄이 막힌 기술기업들은 예금 인출을 늘렸다.

이에 유동성 압박을 겪은 SVB는 자금 마련을 위해 국채 가격이 급락한 상황에서 손실을 확정하며 채권을 매각했고,18억 달러(2조3400억원) 규모의 손실을 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뱅크런이 발생하면서 결국 파산에 이르게 됐다.
SVB 파산의 이유로 지목되는 ‘뱅크런’은 은행 = 뱅크(bank) / 달리다,매도 = 런(run) 결합된 말이다.

전주아 기자 jooah1101@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오피니언 다른 기사

1 '빅스피커' 이찬진과 관치(官治)의 그늘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3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8개 주요 금융지주 회장들을 한자리에 불렀다. 연말 은행장을 비롯한 대규모 자회사 CEO 선임을 앞두고 계파와 친소관계를 배제하라는 주문이었다. 불과 일주일 전 임원회의에서 같은 문제의식을 내비쳤던 이 원장이 회장단을 직접 불러 메시지를 한층 분명히 한 것이다.자회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의 실질적 역할을 보장하라는 주문도 나왔다. 후보군 선정부터 검증·평가·기록까지 승계 절차를 구체화하라는 요구다. 이 원장은 사적 관계를 배제하고 적임자를 추천했다는 '대공무사(大公無私)' 고사성어까지 인용했다.말 자체는 틀리지 않았다. 금감원이 2023년 발표한 자료를 보면 2 태양을 쫓다 증시에 도착한 거인:러쥐 로보틱스(Leju Robotics)의 시대 [전병서의 中 첨단기업 리포트⑭] 영하 20도 성화 봉송, 그 로봇의 정체2025년 11월 3일, 중국 제15회 전국체육대회(全运会) 성화 봉송 현장. 중국 로봇 역사에 한 줄이 추가되는 순간이었다. 키 175cm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1.6kg의 성화를 한 팔에 들고 사람처럼 뛰며 다음 주자에게 전달했다. 보조 기술자도, 리모컨 조종도 없었다. 5G-A 네트워크와 자체 모션 제어 알고리즘으로 완전 자율 성화 봉송을 해낸 것이다. 2025년 2월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도 같은 로봇이 영하 20도의 혹한 속에 성화 주자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눴다. 배터리를 잡아먹고, 관절 윤활유를 굳게 만드는 극한의 조건에서 이 로봇은 버텼다.이 로봇의 이름은 “쿠아보(KUAVO·夸父)”다. 그리고 이 로 3 AI는 당신이 못 떠난다는 사실까지 계산한다 [장준환의 AI법 네비게이터⑧] 최근 국내 한 대형 항공사의 장거리 비즈니스석을 이용하면서 항공 서비스 보상 문제를 겪었다. 비행 중 벌레 물림으로 의심되는 피해가 발생했고, 이후 기내 방역과 좌석 관리, 승무원 응대, 그리고 항공사의 사후 대응과 보상 문제를 논의하는 과정이었다. 항공사의 데이터베이스를 기준으로 보면 나는 아마 나쁘지 않은 고객일 것이다. 10년 넘게 같은 항공사의 장거리 노선을 이용해 왔고, 앞으로 9개월 동안에도 이미 여섯 장의 항공권이 예약되어 있거나 대기 상태에 있다. 표면적으로 보면 충성도 높은 VIP 고객에 가깝다.그러나 실제 보상 논의를 하다 보니 소비자의 위치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았다. 불편을 겪었고, 대응이 만족스럽지 않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