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를 중심으로 제조 공정에서도 친환경을 실천한 소재에 대한 니즈가 높아, 염색 과정을 생략할 수 있는 블랙 스판덱스를 개발했다"고 했다.
또 원단을 늘릴 시 스판덱스가 희끗희끗 보이는 문제까지 해결해 일반 스판덱스보다 진하고 고급스러운 검은색을 띄는 장점도 갖췄다는 설명이다.
효성티앤씨 블랙 스판덱스 원사. 사진=효성티앤씨.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 블랙은 효성티앤씨가 세계 최초로 옥수수 추출물로 만든 바이오 스판덱스다. 세계적인 검사, 검증, 테스트 및 인증 기관인 SGS의 글로벌 친환경 인증인 에코 프로덕트 마크를 획득했다.
크레오라 리젠 블랙은 100% 산업폐기물로 만들었다.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이사는 “고객의 친환경 니즈에 맞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어 개발에 글로벌 친환경 섬유 메이커로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