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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연간 소비자물가 5.1% 상승, 외환위기 이후 최고…12월 5.0%↑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2-12-30 10:07

12월 물가 5.0%↑…8개월째 5% 이상 고물가 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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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연간 소비자물가 동향 / 자료제공= 통계청(2022.12.30)

2022년 연간 소비자물가 동향 / 자료제공= 통계청(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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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2022년 올해 소비자물가가 5.1% 상승해 외환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청장 한훈)은 '2022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서 2022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9.28(2020=100)로 전년동월대비 5.0% 상승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는 전월과 동일한 상승률이다. 지난 5월 이후 8개월째 5% 이상 고물가가 지속되고 있다. 또 전월 대비로는 0.2% 상승했다.

전년동월비는 공업제품, 서비스, 전기·가스·수도, 농축수산물이 모두 상승했다.

전월비는 공업제품은 하락하였으나, 서비스, 농축수산물, 전기·가스·수도가 올랐다.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4.8% 각각 상승했다.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4.1% 각각 올랐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하락했으나, 전년동월대비 5.7% 상승했다.

식품은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6.4% 각각 올랐다.

식품이외는 전월대비 0.4% 하락한 반면, 전년동월대비 5.3% 상승했다.

전월세포함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내렸으나, 전년동월대비 5.1% 올랐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1.2%, 전년동월대비 1.1% 각각 상승했다.

신선어개는 전월대비 1.5%, 전년동월대비 7.4% 각각 올랐다.

신선채소는 전월대비 4.4%, 전년동월대비 2.5% 각각 하락했다.

신선과실은 전월대비 7.1%, 전년동월대비 0.8% 각각 상승했다.

자가주거비포함지수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4.3% 각각 상승했다.

지출목적별 동향을 보면, 전월대비 식료품·비주류음료(1.0%), 음식·숙박(0.6%), 오락·문화(0.8%), 기타 상품·서비스(0.5%), 가정용품·가사서비스(0.5%), 주택·수도·전기·연료(0.1%), 교육(0.2%), 의류·신발(0.2%)은 상승했으나, 주류·담배, 보건, 통신은 변동 없으며, 교통(-1.8%)은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 주택·수도·전기·연료(7.1%), 음식·숙박(8.2%), 식료품·비주류음료(5.2%), 기타 상품·서비스(8.1%), 교통(3.6%), 의류·신발(5.7%), 가정용품·가사서비스(4.4%), 오락·문화(4.1%), 보건(1.4%), 교육(1.6%), 통신(1.1%), 주류·담배(2.7%)가 모두 상승했다.

2022년 연간 소비자물가지수는 소비자물가지수는 107.71(2020=100)로 전년대비 5.1% 상승했다. 이는 외환위기 때인 1998년(7.5%) 이후 최고치다.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전년대비 4.1% 상승했고,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년대비 3.6% 올랐다.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대비 6.0% 상승했고, 신선식품지수는 전년대비 5.4% 올랐다.

지출목적별 동향을 보면, 전년에 비해 교통(9.7%), 음식·숙박(7.6%), 식료품·비주류음료(5.9%), 주택·수도·전기·연료(5.5%), 기타 상품·서비스(6.1%), 가사용품·가사서비스(4.8%), 오락·문화(2.8%) 등 모든 부문이 상승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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