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특징주] 메리츠지주·화재·증권 '3형제', 완전자회사 편입 결정에 상한가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2-11-22 11:07

메리츠금융지주, 화재·증권 포괄적 주식교환 발표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사진제공= 메리츠화재

사진제공= 메리츠화재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메리츠금융지주(회장 조정호)가 22일 개장 직후 상한가로 직행했다.

메리츠금융지주가 메리츠화재, 메리츠증권을 완전자회사(100%)로 편입하기로 한 결정에 따라 투심이 몰렸다.

메리츠화재, 메리츠증권도 가격 제한폭까지 뛰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9분 현재 메리츠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29.91% 급등해 상한가 거래되고 있다.

메리츠화재(29.97%), 메리츠증권(29.87%)도 가격 제한폭까지 상승 거래되고 있다.

전일(21일) 장 마감 뒤 메리츠금융지주는 신주 발행을 통해 메리츠화재, 메리츠증권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하는 포괄적 주식교환을 발표했다.

2023회계연도부터 통합될 메리츠금융지주는 배당 및 자사주 매입 소각을 포함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의 50%를 주주에게 환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방침을 세웠다.

증권가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정민기 삼성증권 연구원은 "메리츠 그룹의 이번 결정은 무엇보다 소액주주와 대주주 간 이해관계를 일치시켰다는 점에서 주목해야 한다"며 "자회사 편입에 따라 기존 3개의 상장 회사에 적용되던 더블카운팅 이슈가 배제되고, 계열사 합산 이익을 기반으로 지주는 약 30% 내외의 시가총액 업사이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