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은 17일 동탄역 지하3층 주차장에서 화성소방서, 화성동탄경찰서와 함께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능력과 진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소방훈련을 전개했다. /사진제공=SR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SRT 동탄역은 역사 지하주차장 차량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다량 발생하고 있다는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전개했다.
훈련은 상황전파를 시작으로 ▲유관기관 신고 ▲고객대피 ▲자위소방대 투입 ▲화재 진압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유관기관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한편, SRT 동탄역은 지난 9월에도 경찰특공대와 함께 폭발물 대테러 훈련을 하는 등 안전한 철도역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훈련을 전개하고 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화재·테러 등 비상사태 시 신속하게 진압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대응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안심하고 역사와 SRT 고속열차를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