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주 현장 상담센터는 오는 13일부터 태풍 피해 상황이 안정화되는 시기까지 운영된다.
기존의 전화 상담 외에도 현장 상담센터 방문 시 금융지원의 내용, 담당 기관 연락처 등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금융감독원 피해 현장 전담지원반도 포항, 경주의 태풍 피해지역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금융권은 전날 태풍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가계에는 긴급생활안정자금, 기존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 보험료 납입유예 및 보험금 신속지급, 카드 결제대금 청구유예, 연체채무에 대한 특별 채무조정 등을 지원한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는 긴급경영안정자금과 대출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등을 지원한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