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BQ는 포항지역에 총 5개의 매장이 있으며, 이번 태풍으로 3개 매장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특히 해안가에서 1km 떨어진 상습 침수지역에 위치한 매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해 가장 큰 재산 피해를 입었다. 태풍으로 인한 물폭탄으로 모든 집기와 원부자재, 냉장고와 튀김기(후라이어기)등 각종 집기와 기구가 모두 침수됐다.
이에 BBQ는 7일 본사 지원팀을 포항 지역에 파견해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2곳의 매장은 현재 정상 운영 중이며 피해가 컸던 매장 1곳은 추석 연휴 이후 운영 예정이다.
이날 긴급지원을 받은 가맹점은 "본사가 직접 나서서 피해 복구를 지원해 주셔서 지역 상권 내 다른 프랜차이즈 점주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며 "빠른 복구 지원으로 매장 정상화에 도움을 주신 본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