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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데이타, 무상증자 신주 상장 앞두고 ‘하한가’ [마감 시황]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8-08 19:07 최종수정 : 2022-08-11 13:17

지난달 5일 1주당 5주 비율로 신주 배정
25일부터 급락… ‘고점 대비 67% 폭락’
코스피, 4거래일 상승… ‘2490선 사수’
‘대장주’ 삼성전자 1.14%↓… ‘6만 턱걸이’

응용 소프트웨어(SW‧Soft Ware) 개발 및 공급업체인 ‘모아데이타’(대표 한상진)는 유망한 중소·벤처기업들의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한 장외 주식거래 시장 코스닥(KOSDAQ)에서 전 거래일 대비 29.89%(1130원) 하락한 2650원에 장을 마감했다./사진=모아데이타 누리집 갈무리

응용 소프트웨어(SW‧Soft Ware) 개발 및 공급업체인 ‘모아데이타’(대표 한상진)는 유망한 중소·벤처기업들의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한 장외 주식거래 시장 코스닥(KOSDAQ)에서 전 거래일 대비 29.89%(1130원) 하락한 2650원에 장을 마감했다./사진=모아데이타 누리집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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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응용 소프트웨어(SW‧Soft Ware) 개발 및 공급업체인 ‘모아데이타’(대표 한상진)가 오는 10일 무상증자 신주 상장을 앞두고 하한가를 기록했다.

8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닫기손병두기사 모아보기)에 따르면 모아데이타는 유망한 중소·벤처기업들의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한 장외 주식거래 시장 코스닥(KOSDAQ)에서 전 거래일 대비 29.89%(1130원) 하락한 26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재 지난달 21일 고점 대비 66.7% 폭락한 상태다.

하한가를 찍은 이유론 ‘무상증자’가 지목된다. 오는 10일 신주 상장을 앞둔 모아데이타는 지난달 5일 1주당 5주 비율로 신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그 뒤 모아데이타 주가는 두 번이나 상한가를 기록하며 7950원까지 치솟았지만, 지난달 25일부터 급락했다.

모아데이타는 2014년 설립됐다.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 기술을 활용한 이상 탐지 및 예측 설루션(Solution‧문제 처리 시스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490.80)보다 0.39%(9.63포인트) 떨어진 2481.17로 하락 출발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축소해 결국 0.09%(2.30포인트) 상승한 2493.10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현황을 보면 개인 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가 각각 810억원, 1756억원어치를 사들였고, 기관 투자자가 2966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 보면 우주 항공‧국방(+6.61%), 비철금속(+4.83%), 에너지 장비‧서비스(+4.02%) 등이 올랐고, 가구(-3.10%), 해운사(-2.92%), 전자제품(-1.80%)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대장주’ 삼성전자(한종희닫기한종희기사 모아보기·경계현)는 전 거래일 대비 1.14%(700원) 내린 6만800원에 장을 끝내면서 겨우 6만원대를 지켰다. 삼성전자 우선주도 1.77%(1000원) 하락한 5만5500원에 마감했다.

이어서 ▲SK하이닉스(대표 박정호닫기박정호기사 모아보기·곽노정) -2.23% ▲네이버(대표 최수연닫기최수연기사 모아보기) -3.18% ▲삼성SDI(대표 최윤닫기최윤기사 모아보기호) -0.17% 등도 내린 채 끝냈다.

하지만 전 거래일 대비 0.22%(1000원) 증가한 44만7000원에 장을 끝낸 LG에너지솔루션(대표 권영수닫기권영수기사 모아보기)을 포함해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임존종보) +0.56% △LG화학(대표 신학철닫기신학철기사 모아보기) +1.56% △현대자동차(대표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장재훈·이동석) +0.77% △카카오(대표 남궁훈) +0.99% 등은 빨간 불을 켰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대표 최현만닫기최현만기사 모아보기‧이만열) 투자분석가(Analyst)는 “원화 약세에도 외국인이 코스피 순매수세 유입을 확대하면서 상승 전환을 시도했다”며 “미국의 인플레이션(Inflation‧물가 상승) 감소 법안에 대한 기대감 유입과 반도체 업종 실적 부진 우려로 반도체주 약세가 충돌하면서 지수 상승은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31.64) 대비 0.09%(0.78포인트) 내린 830.86에 문 닫았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4억원, 609억원어치 물량을 던졌고, 개인이 1197억원어치를 받아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혼조세였다.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대표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기)는 전 거래일 대비 1.99%(1500원) 높아진 7만7000원에 종료됐다.

이어서 ▲엘앤에프(대표 최수안) +0.41% ▲펄어비스(대표 허진영) +2.18% ▲셀트리온제약(대표 서정수) +1.48% ▲알테오젠(대표 박순재) +0.54% ▲에코프로(대표 김병훈) +0.17% ▲천보(대표 서자원·이상율) +0.56% ▲씨젠(대표 천종윤) +0.25% ▲스튜디오드래곤(대표 김영규·김제현) +0.13% 등이 웃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대표 주재환‧최문호)은 1.94%(2400원) 떨어진 12만1600원에 장을 마쳤으며, HLB(대표 진양곤·김동건)와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도 각각 0.32%, 0.52% 내리면서 지수를 하락시켰다.

이날 하루 동안 증시 거래대금은 코스피 시장 7조6137억5800만원, 코스닥 시장 6조4553억5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98.3)보다 8.1원 오른 1306.4원에 장을 종료했다.

국내 가상 자산 거래소 업비트(두나무 대표 이석우)에서 1비트코인(BTC·Bitcoin) 가격은 오후 6시 45분 기준으로 3177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대비 3.64% 상승한 상태다. 같은 시각 빗썸(대표 이재원)에서 1비트코인 가격은 3179만7000원이다.

시가총액 규모 2위 이더리움(ETH·Ethereum) 가격은 업비트와 빗썸에서 각각 3% 이상 상승한 233만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고강도 긴축이 이어질 가능성이 다시 커지면서 국고채 금리는 일제히 뛰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5.5bp(1bp=0.01%포인트) 증가한 연 3.134%에 장을 마쳤다. 아울러 10년 물 금리는 연 3.177%로 5.3bp 상승했으며, 5년 물과 2년 물 역시 각 5.2bp, 6.4bp 올라 연 3.151%, 연 3.125%에 마감했다.

안재균 신한금융투자(대표 이영창‧김상태) 투자분석가는 “변동성이 커진 대외 여건이 금리 하단을 제한하는 흐름”이라며 “예상치를 뛰어넘은 미국 7월 고용지표와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경계로 이번 주 초반 금리 상승 압력이 높다”고 분석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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