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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롤스로이스와 미래항공모빌리티 공동개발한다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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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7-1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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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이스트롤스로이스 CEO(왼쪽)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사진=현대차그룹.

워렌 이스트롤스로이스 CEO(왼쪽)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사진=현대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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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차그룹이 영국 항공기 엔진 제조사 롤스로이스와 미래항공모빌리티(AAM) 기체 개발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8일 영국 판버러 에어쇼에서 롤스로이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롤스로이스 CEO 워렌 이스트는 현대차의 슈퍼널 부스를 찾았다. 그는 현대차그룹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 회장과 신재원 사장의 안내를 받아 UAM 인테리어 콘셉트 목업에 탑승하고 업무 협약서에 서명했다.

롤스로이스는 1906년 설립됐다. 1970년대 경영위기때 자동차 사업을 독일 BMW에 매각하고 항공기 엔진 개발 등에 주력하고 있다.

양사는 현대차그룹이 개발중인 RAM(지역간 항공모빌리티) 기체의 수소연료전지 및 배터리 추진 시스템, 슈퍼널이 개발하는 UAM(도심내 항공모빌리티) 기체의 배터리 추진 시스템에 대한 공동연구를 2025년까지 수행한다.

신재원 사장은 “최고 수준의 항공 엔진 기술을 보유한 롤스로이스와 손잡고 수소연료전지와 배터리 추진 시스템을 개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자동차에 성공적으로 탑재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항공기에까지 확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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