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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슈퍼널, UAM 내부 콘셉트 공개..."안락한 누에고치 디자인"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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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7-1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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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법인 슈퍼널이 영국에서 열리는 판버러 국제 에어쇼에서 eVTOL(전기 수직이착륙기) 내장 콘셉트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CCO(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 부사장 등 자동차 디자이너들이 개발했다. 기존 항공기 디자인 문법을 따르지 않고 자동차 디자인 요소를 빌려 직관적이면서도 단순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슈퍼널 UAM 인테리어 콘셉트 모델.

슈퍼널 UAM 인테리어 콘셉트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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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의 생체 구조에서 영감을 받아 마치 누에고치 안에 들어온 것처럼 안락한 느낌을 주는 것이 디자인 콘셉트라고 그룹은 설명했다.

또 격벽을 최소화하는 제네시스의 럭셔리 디자인 콘셉트와 재활용 소재를 적극 활용했다.

슈퍼널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항공업계 등 외부 파트너들과 적극적으로 비즈니스 미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신재원 현대차·기아 AAM본부장 겸 슈퍼널 CEO는 “첨단 항공 모빌리티가 대중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승객 경험부터 규제와 인프라까지 모든 조건들이 처음부터 함께 발전해야 한다”며 “자동차 회사뿐 아니라 부품, 건설, 로봇 및 모빌리티 솔루션 등 50개 이상의 계열사 및 외부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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