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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 'KINDEX 미국고배당S&P ETF' 순자산 500억원 돌파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6-03 13:05

미국 배당성장주 투자…"6개월 기간수익률 9.87% 기록"

사진제공= 한국투자신탁운용(2022.06.03)

사진제공= 한국투자신탁운용(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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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대표 배재규)은 미국 배당성장주에 투자하는 'KINDEX 미국고배당S&P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 ETF의 순자산은 지난 2일 종가 기준 513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6개월새 37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국내에 설정된 배당주ETF 중 이 기간 가장 많은 자금을 끌어모았다.

이 ETF는 글로벌 선진 자본시장을 대표하는 미국의 고배당주 중에서도 장기적으로 우량한 이익을 바탕으로 주당 배당금을 꾸준히 늘리는 기업들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 상장종목 가운데 ▲최소 10년 이상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했고 ▲유동시가총액, 현금흐름부채비율,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펀더멘털이 우수하며 ▲연 배당수익률(=배당금/주가)과 5년 배당성장률이 높은 상위 100개 종목(리츠 제외)을 선별해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분산투자한다.

기초지수는 'Dow Jones U.S. Dividend 100 Price Return Index'이다. 기초지수 구성 업종은 5월 말 기준 금융(19.06%), IT(18.86%), 필수소비재(14.25%), 헬스케어(12.68%), 산업재(10.85%), 경기소비재(6.02%), 커뮤니케이션서비스(5.13%), 에너지(5.12%), 소재(3.89%) 등이다.

종목 별로는 글로벌 제약회사 머크&컴퍼니(4.46%)와 화이자(4.12%),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개발 및 생산 기업 암젠(4.10%), 글로벌 1위 종합음료회사 코카콜라(4.09%), 음료 및 종합 식품 제조 판매회사 펩시콜라(4.07%) 등에 대한 투자비중이 높다.

최근 변동성 장세에서 수익률이 부각됐다.

6개월 수익률은 지난 2일 기준 9.87%다. 같은 기간 나스닥종합지수와 S&P500지수의 수익률 -21.37%, -9.12%를 각각 31.24%p(포인트), 18.99%p 상회했다.

3개월, 연초이후 수익률도 각각 5.44%, 1.69%를 기록했다.

이 ETF는 환노출형(UH) 상품이다. 또 1월, 4월, 7월, 10월의 마지막 영업일마다 분배금을 지급한다.

정성인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전략부장은 “최근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각국의 긴축정책으로 시장금리가 상승하면서 주식시장에서는 변동성이 낮으면서도 안전마진이 확보되는 고배당 주식에 대한 관심이 크다”며 “배당수익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이익의 질과 펀더멘털이 우수하고 배당성장성까지 갖춘 기업에 투자해 최근의 시장환경에 매우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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