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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자산신탁, PFV 설립해 시행·분양까지 나선다

김관주 기자

gjoo@

기사입력 : 2022-05-26 08:47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인시그니아 반포’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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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자산신탁이 PFV를 통해 분양 예정인 ‘인시그니아 반포’ 조감도. / 사진제공=코람코자산신탁

코람코자산신탁이 PFV를 통해 분양 예정인 ‘인시그니아 반포’ 조감도. / 사진제공=코람코자산신탁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코람코자산신탁(대표 정준호)이 PFV를 설립해 서울 반포 오피스텔을 개발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인시그니아 반포’ 분양 프로젝트는 코람코자산신탁이 PFV를 통해 부지의 매입과 분양, 개발까지 진행하는 최초의 사업이다.

코람코자산신탁은 해당 부지의 활용 가치 극대화를 위해 지난 1년여간의 설계와 인허가 과정을 거치고 최근 분양 계획을 확정했다.

과거 코람코자산신탁은 ‘동탄 대우 코크렙’과 ‘GS코크렙 뉴스테이’ 등 주로 리츠를 통해 임대용 개발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분양 사업 추진은 부동산시장 변화에 대응한 사업영역 다변화로 풀이된다.

코람코자산신탁은 국내 민간리츠 시장점유율의 약 23%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1위 리츠 운용사다.

주로 오피스와 리테일 등 부동산 실물 자산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해 왔다.

하지만 최근 산업 생태계 변화에 발맞춰 물류센터·데이터센터 등 인더스트리얼자산 개발사업으로 업무를 확장했다.

이번 인시그니아 반포 분양을 계기로 리츠·PFV를 통한 분양 사업에까지 업무영역을 넓혀 수익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준호 코람코자산신탁 대표이사 사장은 “코람코자산신탁의 능력은 부동산 자산의 가치를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는 가장 좋은 사업모델을 찾아내는 데 있다”며 “코람코자산신탁이 영위하는 리츠, 부동산펀드, 부동산신탁 등 세 가지 사업영역은 부동산 투자를 위한 가장 효율적인 사업구조로서 각 사업 부문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고객의 요구보다 앞서 좋은 투자처를 발굴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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