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원에 위치한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오는 13일부터 일주일 간 ‘My Good Old Classical Records’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일본의 유명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도서 '오래되고 멋진 클래식 레코드'의 출간을 기념해 진행된다.
작가의 대표작인 '노르웨이의 숲'과 '태엽 감는 새', '일인칭 단수'에 등장했던 쇼스타코비치와 슈만, 브람스, 로시니 등의 레코드 8장을 직접 청음할 수 있다.
오는 23일에는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지하에 위치한 공연장 ‘언더스테이지’에서 ‘해파리(HAEPAARY)’의 공연이 열린다.
24일에는 시티팝 밴드 ‘도시(dosii)’,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는 ‘글렌체크(Glen Check)’의 공연이 개최된다. 모든 공연은 NFT(대체불가능한) 티켓으로도 만날 수 있다.
오는 30일에는 압구정에 위치한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에서 ‘Saturday Market’이 열린다. Saturday Market은 가드닝과 주방용품, 식재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브랜드의 제품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가회동의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 진행 중인 ‘ALESSI 100 Values Collection: 일상을 예술로 바꾸는 디자인’ 전시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