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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억 받은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지난해 카드사 '연봉킹'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3-31 17:51 최종수정 : 2022-03-31 17:59

현대·삼성·신한·롯데·국민카드 순으로 많아
우리·하나·비씨카드 공시 대상서 포함 안돼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지난해 총 보수로 32억300만원을 수령했다. /사진제공=현대카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지난해 총 보수로 32억300만원을 수령했다. /사진제공=현대카드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정태영닫기정태영기사 모아보기 현대카드 부회장이 지난해 카드업계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0년에 이어 '연봉킹' 자리를 유지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8개 전업 카드사(신한·KB국민·삼성·현대·하나·우리·롯데·BC카드)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태영 부회장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현대카드에서 16억7800만원, 현대커머셜에서 15억25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현대캐피탈에서는 기본급 8억2500만원과 상여금 2억640만원, 기타 근로소득 21억9400만원, 퇴직소득 44억600만원 등 총 76억8900만원을 받으며 카드와 커머셜, 캐피탈을 통틀어 108억92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이어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는 기본급 6억1500만원과 상여금 10억1100만원, 기타 근로소득 9100만원 등 총 17억170만원을 받으며 2위에 올랐다.

3위는 임영진닫기임영진기사 모아보기 신한카드 대표로 기본급 5억5000만원과 상여금 5억3000만원, 기타 근로소득 600만원 등 총 10억860만원을 수령했다.

4위는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가 차지했다. 조 대표는 기본급 7억3000만원과 상여금 1억93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00만원을 합쳐 총 9억340만원을 받았다.

올해 KB금융그룹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동철닫기이동철기사 모아보기 전 KB국민카드 대표는 기본급 4억500만원과 상여금 4억1600만원, 퇴직소득 1억1300만원을 포함해 총 9억340만원을 받으며 5위를 차지했다.

6위는 김덕환 현대카드 각자 대표로 지난해 기본급 5억340만원과 상여금 2억4200만원, 기타 근로소득 5900만원 등 총 8억3500만원을 수령했다.

이 외 김정기 우리카드 대표와 권길주 하나카드 대표, 최원석 BC카드 대표는 지난해 수령 금액이 5억원을 넘지 않아 공시 대상에서 제외됐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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