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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석 SK인천석유화학 사장 "저탄소 성장 전략 속도낸다"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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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2-25 14:09

석유 대체사업 재생에너지 발굴 박차
부생수소 SK E&S에 본격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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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석 SK인천석유화학 사장 "저탄소 성장 전략 속도낸다"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최윤닫기최윤기사 모아보기석 SK인천석유화학 사장(사진)이 저탄소 기반 성장 전략을 가속화해 회사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 사장은 최근 SK이노베이션 보도채널 스키노뉴스와 인터뷰에서 “저탄소 기반 성장은 석유화학회사인 SK인천석유화학 파이낸셜 스토리의 핵심 중의 핵심"이라며 "석유화학 사업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친환경 사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사장은 "석유제품의 수요는 수소와 신재생에너지 등 그린에너지 사용 증가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석유제품은 화학제품 수요는 중장기적으로는 견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런 시장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우리 역량을 집중해 제품 생산 시설 운영의 유연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바이오 연료, 폐플라스틱 재활용 등 재생 에너지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유기성 폐기물을 처리하고 재생해 자원화하는 프로젝트도 검토중에 있다.

수소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는 재생 에너지 사업이다. SK인천석유화학은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SK E&S에 공급하는 계약을 지난해 체결했다. 2023년까지 연간 3만톤의 액화수소를 수도권 전역에 공급할 수 있는 생산시설이 기존 부지 내에 지어질 예정이다.

최 사장은 “최근 원유 직도입 확대 등 구조적 개선을 이뤄냈고 유틸리티와 폐기물 저감 등 다양한 비용절감 노력과 공정 운전의 한계를 넓히기 위한 노력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기존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밑바탕으로 저탄소 사업 기반 성장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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