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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 대규모 실무진 인사 단행…“능력위주 발탁”

김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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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2-1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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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빈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박영빈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건설공제조합(이사장 박영빈닫기박영빈기사 모아보기, 조합)이 대대적인 실무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단행된 실무진 인사는 내부 혁신을 위한 사실상 세 번째 단추를 여민 것으로 볼 수 있다. 명예퇴직 등으로 자연 감소한 보직에 대해 승진을 단행함으로써 인사적체를 해소하는 한편 능력위주 발탁을 통해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고, 장기 인사로드맵을 고려한 관리자 공백을 사전에 막는다는 방침이다.

먼저 조합은 인사규정을 전면 검토해 승진을 위한 소요연수 제한을 완화하고자 했다. 이는 승진과 주요보직에 대한 문호를 넓혀 역량과 열정을 두루 갖춘 직원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발탁 인사를 통해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 것이다.

조합은 “임원 공모에 이어 주요 보직에 대해 실무자를 대상으로 내부 공모를 실시한 것은 역량과 비전이 있으면 직급제한에 관계없이 발탁될 수 있다는 신호를 전달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임직원의 지속적인 자기계발 의지와 전반적인 업무 역동성을 높일 수 있다”고 기대했다.

또한 조합은 장기적 인사 로드맵을 고려, 향후 현실화될 1, 2급 등 상위직급의 급격한 감소에 따른 관리자 조기양성 및 조직안정화를 함께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영빈 신임 이사장은 “이번 인사는 조직개편에 따른 변화의 방향성과 경영진의 의지를 구체적으로 나타낸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역량 있는 직원들에 대한 승진 및 발탁 기회를 넓힘으로써 조직 경쟁력과 역동성을 한층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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