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그룹은 금융 소외계층을 위해 ‘디지털 라운지’와 ‘소보로(소리를보는통로) 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상상인 디지털 라운지’에서는 ▲디지털금융플랫폼 이용 교육 ▲재테크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상인 디지털 라운지 방문 고객에게는 본점 1층에 입점한 브랜드 카페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상상인저축은행의 디지털금융플랫폼 ‘뱅뱅뱅’에 최초 가입할 경우 사은품을 증정한다. ‘상상인 디지털 라운지’는 분당 소재 상상인저축은행 본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소보로’ 서비스는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문자통역 서비스다. 창구 직원의 안내 음성이 전용 테블릿PC에 실시간 문자 변환돼 고객이 볼 수 있도록 돕는다.
상상인금융그룹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소보로 서비스를 도입했다. 현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상상인저축은행 본점과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에 위치한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본점에서 운용 중이다.
상상인그룹은 ‘상상인 디지털 라운지’와 ‘소리를 보는 통로’의 향후 서비스 이용 만족도를 면밀히 검토해 다른 지점과 상상인그룹 전반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상상인금융그룹의 포용금융 실천을 통해 디지털 금융 플랫폼이 가져다 준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차별없이 모든 고객들이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상상인그룹은 앞으로도 금융 생활의 베리어프리(Barrier-free)를 위해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