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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2021년 역대 최다판매 달성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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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1-17 14:44 최종수정 : 2022-01-2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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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2021년 전세계 시장에서 8405대를 판매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2020년 7430대 보다 13% 증가한 수치이자 회사 역사상 최다 판매 실적이다.

스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회장.

스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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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지역별로 미주 14%, 유럽·중동·아프리카 12% 증가했고,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은 14% 늘었다.

국가별 판매량은 미국이 2472대로 가장 많았고, 935대를 기록한 중국이 뒤를 이었다.

한국(354대)은 독일(706대), 영국(564대), 이탈리아(359대)에 이은 판매고를 거뒀다.

모델별로는 람보르기니의 슈퍼SUV 우루스가 5021대가 판매됐다.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강력한 우라칸 STO로 라인업을 완성한 브랜드의 대표 슈퍼 스포츠 카 모델 라인업인 V10 우라칸은 2586대가 판매되며 꾸준한 판매 성과를 이뤘다. 아벤타도르는 798대가 인도됐다.

람보르기니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스테판 윙켈만은 “체계화된 전략, 브랜드의 뛰어난 세계적 명성, 람보르기니 팀의 열정과 뛰어난 역량,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뛰어난 전문성과 역동성을 보여준 52개 국가의 173개의 딜러들 덕분에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말했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STO.

람보르기니 우라칸 S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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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라칸 STO, 아벤타도르 LP 780-4 울티매, 쿤차피 LPI 800-4를 출시한 람보르기니는 올해 총 4종의 신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낸다. 2023년 첫 하이브리드 모델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모든 라인업에 전동화 모델을 추가한다. 이후 2027년쯤 전기로만 움직이는 슈퍼카를 선보일 계획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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