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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우려 속 나스닥 2.5% 급락…기술주 부진, 테슬라 6.75%↓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1-14 08:35

연준 부의장 지명자, 테이퍼링 종료 후 금리인상 가능성 시사

사진= 한국금융신문

사진= 한국금융신문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뉴욕증시가 미국 연준(Fed) 위원의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성장주 중심 차익실현성 매물 출회로 하락했다.

1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장보다 176.70포인트(-0.49%) 하락한 3만6113.6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장보다 67.32포인트(-1.42%) 하락한 4659.0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장보다 381.58포인트(-2.51%) 내린 1만4806.81에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3거래일 만에, 나스닥 지수는 4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 지명자는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올해 몇 차례 금리 인상 경로를 예상한 것을 봤을 것"이라며 "연준은 자산매입이 종료되자마자 그것을 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말해 3월 테이퍼링 종료 후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하지만 이날 미국 금리 변동성은 제한됐음에도 성장주 차익실현 압력으로 테슬라(-6.75%), 마이크로소프트(-4.23%) 등 대형 기술주들은 큰 폭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2021년 4분기 기업 실적 발표에도 주목하고 있다.

종목 별로 델타항공(2.1%)은 시장 예상을 상회한 4분기 실적 발표에 상승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13일 미국 증시는 오전 미국 PPI(생산자물가지수) 지표 완화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지만, 연준의 긴축 전환 기조 속에서 성장주 중심 차익실현성 매물 출회로 하락 전환했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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