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는 ‘지속 가능하고 더 나은 환경(SUSTAINABLE & MAKE IT BETTER)’을 주제로 이날부터 3일간 유튜브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다. 신한금융과 협업한 7기 스타트업들이 사업모델과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돼 있다.
신한 퓨처스랩은 이번 행사 주요 의제를 ▲혁신(Innovation) ▲ESG(지속가능경영) ▲글로벌(Global) 3가지로 선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프래드릭 아케아 대표, 최재봉 성균관대학교 교수, 이재후 번개장터 대표의 강연도 진행된다.
특히 퓨처스랩 육성기업인 ‘자이냅스’와 ‘펄스나인’은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모습을 가상으로 재현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시현할 예정이다. 아울러 스타트업 직원들의 생활을 담은 브이로그(V-LOG)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조용병 회장은 “신한퓨처스랩은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에서 인정받는 대표적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발전했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디지털 생태계 조성과 스타트업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에 선발할 예정인 신한퓨처스랩 8기는 데모데이 종료 다음 날인 이달 17일부터 약 한 달간 이노톡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신한퓨처스랩 8기 모집에 관한 세부 일정, 선정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이노톡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