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브랜드 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의 '2021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국내 전 업종 중 6위, 은행을 제외한 금융권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금융에 생활을 더해 론칭한 신한플레이를 선보이는 등 디지털 중심의 혁신을 통한 노력이 브랜드 가치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신한플레이는 기존의 간편결제와 함께 고객 맞춤형 콘텐츠를 하나의 앱에 담아 슈퍼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선보이며 고객 편의를 강화했다.
특히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홈화면 엣지패널로 결제 실행하는 ‘쉐이크&슬라이드' 기술을 적용해 구동하지 않아도 카드를 호출하고 안면 자동인증으로 결제를 진행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마이데이터에 기반해 본인의 지출 내역 분석을 통한 소비성향자산에 따른 최적의 금융 상품을 추천해준다. 또 세대 별 특성을 반영해 고객의 연령에 따라 차별된 UXUI를 적용하며 이용자 개인의 특성에 최적화 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로나 위기 속 브랜드가치가 더욱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고객 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신한플레이 등 디지털 혁신의 노력이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브랜드 가치 평가모델인 BSTI(BrandStock Top Index) 점수가 높은 브랜드를 상위 100위까지 선정해 발표하는 국내 브랜드 가치 평가 인증제도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