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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코인원.코빗, "내년 1월부터 트래블룰 본격 가동, 회원사도 추가 확보"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2-08 16:59

가상자산 거래소 합작법인 'CODE' 기자간담회 개최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CODE 기자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 사진제공=빗썸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CODE 기자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 사진제공=빗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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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심예린 기자]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코인원·코빗의 트래블룰(Travel Rule) 합작법인 ‘CODE’가 8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솔루션 개발 현황과 로드맵을 공개했다.

간담회에는 차명훈 CODE 초대 대표를 비롯해 방준호 빗썸 부사장, 진창환 코빗 준법감시실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CODE는 내년부터 국내 가상자산사업자(VASP)의 원활한 트래블룰 준수를 위해 회원사 확보와 해외 솔루션 연동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트래블룰이란 '자금이동 규칙'이라고도 불리며, 금융 시스템에서 자금이 오갈 때 중개자는 송금인과 수신인의 신원 정보를 모두 갖고 있어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차명훈 CODE 대표는 “최근 국가별 트래블룰 규제가 강화되고 있지만, 각국에서 진행되는 트래블룰의 규모와 범위가 상이하다 보니 글로벌 표준화 작업에 난항이 예상된다”며, “도입 속도와 규정이 다른 만큼 국내 기준에 맞는 한국형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이러한 상황에서 CODE는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을 통해 국내 고객사가 안전하고 저렴하게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CODE 솔루션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며 효율성과 안전성을 모두 확보했다는 평을 받는다. CODE 솔루션은 별도의 중개자가 없기 때문에 수수료 비용이 저렴하다. 또한 블록체인에 연결된 각각의 노드들은 솔루션과 직접 연관된 데이터만 보유해 고객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교환하는 것이 특징이다.

차 대표는 “CODE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트래블룰 시스템을 설계했다”며, “타 솔루션 간 원활한 연결을 통한 확장성을 확보하고 실시간으로 고객 신원을 확인하는 편리함이 CODE만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현재 CODE는 서비스 최종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각 가상자산 거래소 연동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내년 1월에는 본격적인 트래블룰 시스템을 가동해 회원사 추가 확보에도 나설 전망이다.

차 대표는 “내년부터 국내 가상자산 사업자들이 CODE를 통해 트래블룰을 원활하게 준수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CODE는 앞으로 VASP 회원사 추가 확보와 당국 규제에 부합하면서 운영정책 고도화에도 집중하는 등 국내 블록체인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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