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고승범 금융위원장 "공매도 전면 재개, 언젠가는 가야할 길"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2-05 13:50

금융위원장 간담회…"MSCI 선진지수 편입 등 위해…방법·시기 미정"
사모펀드 징계·제재 "쟁점 별로 분리 처리로 의견 모아" 재확인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금융정책 성과와 향후계획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했다. / 사진제공= 금융위원회(2021.12.05)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금융정책 성과와 향후계획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했다. / 사진제공= 금융위원회(2021.12.05)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고승범닫기고승범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은 공매도 전면 재개 계획 여부에 대해 "언젠가는 가야할 길"이라고 했으나, 다만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해야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고 위원장은 취임 100일을 앞두고 12월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금융위원회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추진한 주요 금융정책 성과와 향후계획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했다.

공매도 전면 재개 계획을 묻는 질문에 고 위원장은 "공매도 전면 재개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지수 편입 등을 위해 언젠가는 가야할 길"이라고 말했다.

금융위원회는 앞서 올해 5월 3일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주가지수 구성종목에 대해 공매도를 부분 재개한 바 있다. 나머지 종목은 재개·금지의 효과, 시장 상황 등을 감안해 추후 재개 방법과 시기 등을 결정하겠다고도 말했다.

고 위원장은 "공매도 부분 재개 조치는 시장에 잘 안착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만 공매도 전면 재개 여부는 효과나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 했다.

이어 고 위원장은 "공매도 재개 방법과 시기 등은 앞으로 검토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획재정부와 공매도의 완전 재개 시기를 논의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고 위원장은 "아직 논의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국회에서 가상자산 과세 1년 유예가 통과된 것과 관련해 금융위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의 감독 및 검사 관련 인력 등이 충분한 지 여부에 대한 질의도 나왔다.

고 위원장은 "FIU를 통해서 신고된 업체들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고 있고 전문인력 확보에도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한 방법을 통해 FIU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 위원장은 "가상자산 관련 입법 논의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언급했다.

사모펀드 사태와 관련한 징계·제재에 대한 질의도 나왔는데 고 위원장은 "사모펀드 제재는 쟁점 별로 분리 처리하는 것으로 금융위에서 의견을 모았다"고 재확인했다.

고 위원장은 "쟁점이 좁혀진 자본시장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심의해 결론을 내리겠다"며 "지난 11월 라임펀드 판매 증권사에 대한 제재를 의결했다"고 전했다.

고 위원장은 "내부통제기준 마련 의무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사법적인 판단에 대한 법리 검토 등을 통해 앞으로 종합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단일종목 레버리지 기본예탁금 현금 3000만원으로 상향…신규상장 잠정 중단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ETF·ETN) 과열에 대응해 기본예탁금을 기존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높이는 보완 방안이 마련됐다. 단일종목 레버리지의 신규 상장은 시장 안정시까지 잠정 중단된다.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16일 경제부총리 주재 시장상황점검회의 논의를 바탕으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보완 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변동성 확대 우려에 보완방안 마련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은 지난 5월 27일 출시 이후 시가총액과 거래대금이 빠르게 늘었다. 이에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고 투자자 손실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단일종목 레버리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특정 종목을 2 한진, 회사채 1년물 미매각…얼어붙은 BBB급 투심 한진(대표이사 노삼석)이 400억 원 규모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해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일부 물량이 미매각됐다. 1년물은 밴드 최상단인 개별민평 +50bp에서도 모집액을 채우지 못해 미매각이 발생했고, 1.5년물은 가산금리 없는 개별민평 스퀘어(0bp) 수준에서 간신히 완판됐다.한진은 지난 14일 1년물(제127-1회, 200억 원)과 1.5년물(제127-2회, 200억 원) 무보증사채에 대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그 결과 1년물에는 190억 원, 1.5년물에는 250억 원의 주문이 들어와 각각 0.95대 1, 1.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1년물은 -0.50%p~+0.50%p 구간에서 총 7건의 주문이 들어왔으나 누적 수요가 190억 원에 그쳤다. 결과적으로 최상단인 개별민평 3 포용금융, 왜 은행만 하나…'국민 자산형성' 돕는 증권사 역할 부상 금융의 사회적 역할이 확대되고 있지만 포용금융 논의는 여전히 은행권 중심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민대출과 채무조정 등 신용 공급 중심 정책이 대부분인 가운데 자산 형성과 모험자본 공급을 담당하는 증권사의 역할은 상대적으로 논의에서 비켜나 있다는 것이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포용금융은 그동안 금융 접근성이 낮은 계층에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춰왔다. 햇살론과 새희망홀씨, 정책서민금융, 채무조정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금융회사들의 포용금융 실적 역시 서민대출 공급과 채무조정 실적 등을 중심으로 평가된다.하지만 저성장·고령화 시대에 금융 격차의 핵심은 단순히 돈을 빌릴 수 있느냐를 넘어 자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