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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신복위, 개발도상국 양극화‧빈곤 해결 위한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

임지윤 기자

dlawldbs20@

기사입력 : 2021-12-03 13:59 최종수정 : 2021-12-03 14:15

세계은행과 협력해 ‘K-서민금융모델’ 전파 방안 협의

전미신용상담협회와 신용 상담 선진화 등 협력

이계문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겸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이 1일 미국 전미신용상담협회(NFCC‧회장 리베카스틸)와 신용 상담 선진화 및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서민금융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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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계문닫기이계문기사 모아보기)는 미국 전미신용상담협회(NFCC‧회장 리베카스틸)와 업무협약을 맺고 신용 상담 선진화 및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고 3일 밝혔다.

NFCC는 1951년 설립된 비영리 민간 신용 상담기구다. 미국 전역 회원기구(CCCS)의 중앙연합회 역할을 수행한다. 회원기구인 CCCS를 통해 신용 상담과 교육, 재무 설계, 채무관리 계획(DMP) 등 다양한 신용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복위의 디지털 혁신을 통한 서민금융 지원 모델은 지난 2월 제59차 국제연합(UN) 사회개발위원회에서 공식 의견서로 채택된 바 있다. NFCC가 60년간 신용 상담, 채무조정, 신용교육 등 다양한 부문에서 노하우를 축적한 만큼 상호 교류를 통해 금융취약계층 재기지원과 금융소비자 보호에 함께 역량을 발휘하려 한다.

신복위는 이번 NFCC와의 업무교류로 ▲디지털 혁신을 통한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지원 모델 확산 ▲신용교육 및 신용상담사 자격관리 제도 운영 ▲인적교류를 통한 업무 노하우 공유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은 세계은행(World Bank)을 방문해 미카엘 루트코스키(Michael Rutkowski) 글로벌 국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개발도상국의 소득 양극화 및 빈곤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형 서민금융모델 전파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서금원은 지난달 세계은행이 주최한 비대면 워크숍에서 방글라데시 PKSF(농업금융 전문기관) 및 관련 기관 실무자 30명을 대상으로 애플리케이션‧챗봇, 종이 없는 상담창구 구축 등 디지털 혁신과 업무 효율화 등을 통한 서민금융 지원 성과를 공유한 바 있다.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은 NFCC와의 협약식에서 “이번 업무교류로 신복위의 디지털 혁신을 통한 신용 상담‧채무조정 제도와 오랜 기간 축적된 NFCC의 신용 상담 노하우가 접목돼 시너지 효과를 내기 바란다”며 “이를 통해 개발 도상국 등 전 세계 신용 상담 선진화 및 금융소비자 보호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서 방문한 세계은행과의 간담회에서는 “세계은행은 다양한 국가, 기업 등과 저소득 청년,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서금원, 신복위의 서민금융 지원 제도를 전파하기 위한 공동 프로그램 마련 등 협업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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