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계열사인 NH농협무역은 지난 22일 경북 영천농협(조합장 성영근)에서 생산한 ‘2021년산 샤인머스캣’을 베트남으로 수출하기 위한 선전식을 실시했다./사진=NH농협무역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양만열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성영근 영천농협 조합장, 김재기 농협무역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영천지역 우수 농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개최했다.
농협무역은 올해 영천농협의 샤인머스캣을 중국, 태국, 싱가폴 등으로 수출했다. 이번 베트남 수출을 통해 올해 말까지 총 60톤을 수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성영근 영천농협 조합장은 “생산부터 수확까지 철저한 품질관리와 선별작어으로 한국 최고의 샤인머스캣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재기 농협무역 대표이사는 “최근 샤인머스캣 재배 면적이 전국적으로 증가해 농업인 소득 제고를 위해 수출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며 “국산 농산물이 다양한 국가로 수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