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홍석조 차남 '홍정혁' 부사장 승진...BGF그룹 신성장동력은 '바이오플라스틱'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22 17:10 최종수정 : 2021-11-23 00:39

차남 '홍정혁' BGF에코바이오 대표 그룹 부사장 승진..."친환경 사업 본래 관심 많아"
친환경 플라스틱 KBF, 플라스틱 엔지니어링 코프라(KOPLA) 연이어 인수하며 사업 확장

홍정혁 BGF그룹 부사장, BGF에코바이오대표/사진제공=BGF그룹

홍정혁 BGF그룹 부사장, BGF에코바이오대표/사진제공=BGF그룹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홍석조 BGF그룹 회장의 차남 홍정혁 BGF에코바이오대표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생분해플라스틱'이 BGF그룹신성장동력의 축이 됐다.

지난 17 BGF그룹(BGF) '2022 조직개편 정기인사' 단행하며 홍정혁 BGF에코바이오 대표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당시 BGF 관계자는 정기 인사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 환경 속에 향후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했다" 밝혔다.

이번에 승진한 대표는 친환경 사업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전해진다. 대표는 지난 2019 6 BGF에코바이오를 설립하고 국내 유일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PLA, Poly Lactic Acid)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케이비에프(KBF) 인수하며 친환경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PLA 사탕수수, 옥수수 식물성 재료로 만든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퇴비화 조건에서 180 이내 자연 생분해된다. BGF그룹이 당시 인수했던 KBF 발포 플라스틱 핵심 기술을 사용하면 () 발포 PLA 대비 원료 사용량이 1/4 수준으로 절감돼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BGR에코바이오가 생산한 바이오플라스틱 용기/사진제공=BGF그룹

BGR에코바이오가 생산한 바이오플라스틱 용기/사진제공=BGF그룹

이미지 확대보기


이후 친환경 사업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증대되고 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자 BGF 2020 친환경 제품브랜드 'Revert(Return to Nature, 자연으로 돌아가다)' 론칭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뛰어들었다. 김밥과 샌드위치 간편식 제품을 PLA 용기에 담아 선보이며 소비자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해 12월에는 KBF 특수 PLA 기술을 기반으로 3 연구 끝에 항바이러스 기능을 갖춘 PLA 발포 시트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지난 4 BGF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 제조업체인 코프라(KOPLA) 2500억원에 인수했다. 2017 지주사 전환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다. BGF "그동안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다양한 산업과 기업을 면밀히 분석했다" "향후 높은 성장 잠재력은 물론 기존 사업과 시너지 창출 측면에서코프라가 매우 유망한 투자처다" 인수 이유를 설명했다. BGF 이번 인수를 통해 BGF에코바이오를 그룹 미래 성장의 축으로 키우겠다는 복안이다.

업계는 대표도 그룹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친환경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명확하지 않았던 BGF에코바이오의 사업 방향성도 제시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산업재 플라스틱 시장까지 진출하며 사업의 방향성을 명확하게 제시했고 편의점과 비편의점 부문의 성장 동력이 적절히 이뤄지고 있다" 평가했다. 이어 "(이번 인수가) 현금성 자산을 활용해 성장을 위한 적극적 행보로 보인다" 분석했다. BGF 역시 향후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우주항공분야 기능성 플라스틱 소재 산업의 신규 판로를 개척하고 적극 개발해 순환경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의 BGF에코바이오 사업은 연말 공장 가동을 시작으로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BGF 관계자는"오는 연말 (바이오 플라스틱) 공장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푸드등 (친환경 플라스틱) 납품을 진행 중이다" 했다. 현재 BGF그룹은 롯데푸드, CJ제일제당, 대경 F&B 등에 샌드위치, 반찬 용기 납품계약을 체결했다.

투자업계는 친환경 바이오 관련 공장 증설이 마무리될 경우 연간 생산량이 현재 대비 2 가까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애널리스트는 "2022 (플라스틱) 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B2B(기업간 거래) 채널 관련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BGF그룹이) 수혜를 받을 "이라고 전망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대한노인회, 어버이날 행사…이중근 회장 "세대 간 존중·공존 가치 되새기길" 제54회 어버이날 기념식이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직접 참석해 효행 유공자와 순직 소방·경찰 공무원 부모 등을 격려했다.10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어버이날 기념식은 지난 8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가 주관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재명 대통령 내외가 직접 참석했다. 또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문진영 사회수석 ▲안귀령 부대변인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이중근 대한노인회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종찬 광복회장 ▲정대철 헌정회장 ▲전국 시·도연합회장 등 230여명이 함께했다.올해 기념식은 ‘어버이! 그 사랑의 날개로, 우리라는 꽃을 피웠 2 전국 15곳 청약…평택·창원 등 경기·지방 공급 이어져 다음 주 전국 분양시장에서 경기와 지방을 중심으로 청약 일정이 이어진다. 공공분양과 민간분양, 공공지원 민간임대 등을 포함해 전국 15개 단지에서 청약 접수가 예정돼 있으며, 모델하우스 개관과 당첨자 발표, 정당계약 일정도 전국 곳곳에서 진행된다.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둘째 주에는 전국 15곳에서 총 4881가구(행복주택 제외)가 청약을 받는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안양시 ‘안양 에버포레 자연앤 e편한세상’ 404가구를 비롯해 평택시 고덕동 ‘고덕국제신도시 수자인풍경채’ 1126가구, 팽성읍 ‘더 플래티넘 파인애비뉴’ 321가구 등이 공급된다.지방에서는 경남 창원시 ‘메트로시티 자산 데시앙’ 7 3 5월 분양시장, 수도권·지방서 신규 공급 이어져 5월 분양시장에서 수도권과 지방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공급이 이어지고 있다. 주요 건설사들이 역세권·신도시·공공택지 등을 중심으로 아파트 공급에 나서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교통망 확충 계획과 생활 인프라를 갖춘 단지 공급도 잇따르고 있다.◇ 현대·대우건설 등 경남권 신규 공급 잇따라현대건설은 경남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범어리 일원에 조성하는 ‘힐스테이트 양산더스카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2개 단지, 총 598가구 규모다. 1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4개 동, 전용면적 68·84·159㎡, 총 299가구이며, 2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4개 동, 전용면적 84·159㎡, 총 299가구 규모다.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그래픽 뉴스] “AI가 소프트웨어를 무너뜨린다? 사스포칼립스의 진실”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