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LG, 구광모 회장 단독 대표 체제…포스트 권영수는?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11 11:31

권영수 부회장, ㈜LG 대표이사 사임
후임에 권봉석·정호영·홍범석 사장 거론

구광모 LG 회장

구광모 LG 회장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LG그룹이 구광모닫기구광모기사 모아보기 회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됐다.

㈜LG는 지난 10일 권영수닫기권영수기사 모아보기 부회장이 대표이사에서 사임했다고 공시했다. 권 부회장이 지난 1일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책임자(CEO)에 선임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로써 ㈜LG는 구광모 회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된다.

권 부회장은 지난 2018년 7월부터 LG의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아 구 회장을 보좌하면서 사실상 LG의 2인자로 평가받아왔다. LG는 구본무닫기구본무기사 모아보기 회장, 하현회닫기하현회기사 모아보기 부회장 2인 대표이사 체제였으나 2018년 구본무 회장이 별세 이후 구광모 회장, 권 부회장의 체제로 변화됐다. 하 부회장은 지난해 11월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났다.

권 부회장은 LG에너지솔루션 CEO로 이동하면서 LG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의 사내 이사직도 사임할 전망이다. 대신 LG에너지솔루션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 경영에 전념할 계획이다.

권 부회장이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LG의 COO 자리는 공석이 됐다. LG는 이달 말 예정된 정기 인사 때 후임 인사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재계에서는 후임인 포스트 권영수에 관심을 두고 있다. 권 부회장과 같이 전자, 통신, 화학, 디스플레이 등 LG 내에서 다양한 경험을 갖춘 인물이 대표이사로 선임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후임 후보로는 권봉석 LG전자 대표이사 사장, 정호영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홍범석 LG경영전략팀장(사장) 등이 거론된다. 일각에서는 구 회장이 내년 취임 4년차에 접어든 만큼, 구 회장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홀로서기에 나설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재계 한 관계자는 “그간 ㈜LG는 공동 대표 체제로 운영되어 왔다는 걸 고려하면 이번에도 공동 대표체제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며 “권 부회장이 LG 그룹 내에서 다양한 경험을 한 만큼 이번 인사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가진 인물이 대표이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간 구 회장이 다른 총수와 달리 경영 전면에 나서지 않았지만, 내년 취임 4차를 맞아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KZ정밀 "영풍·MBK 콜옵션 계약에 배임 의혹...계약 내용 공개해야" KZ정밀이 지난 30일 입장문을 통해 "영풍이 MBK파트너스와 맺은 계약을 둘러싸고 배임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영풍 지분 3.81%를 보유한 KZ정밀에 따르면 영풍과 MBK 측 특수목적법인(SPC) 한국기업투자홀딩스는 2024년 9월 13일 고려아연 공개매수에 나서면서 경영협력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는 영풍이 보유한 고려아연 주식 257만91주를 대상으로 한 콜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콜옵션은 미리 정한 가격에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다. 이번 계약에서는 MBK 측이 일정한 조건에 따라 영풍이 보유한 고려아연 주식을 살 수 있도록 했다. 주식 가격이 크게 오르더라도 계약에서 정한 가격에 살 수 있다면 매수하는 쪽에 유리할 2 MBK, 홈플러스 이어 골프존카운티 매각도 논란 글로벌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투자 기업의 매각 과정에서 잇따라 잡음을 일으키고 있다. 홈플러스의 경영난과 구조조정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골프존카운티 지분 매각을 놓고 2대 주주인 골프존홀딩스와 충돌했다. 투자금 회수를 둘러싼 양측의 갈등이 계약의 공정성 논란으로까지 번지는 양상이다.골프존홀딩스는 지난 28일 입장문을 내고 MBK의 일방적인 골프존카운티 매각 추진에 반대한다며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투자·협력 취지에 어긋나는 거래인 만큼 정당한 권익과 경영권을 보호하고 불공정한 계약 조건을 바로잡겠다는 입장이다.골프존카운티는 국내 최대 골프장 운영사다. MBK는 201 3 포스코 노사, 140일 교섭 끝 임금 잠정 합의…“양보와 대화로 위기 넘어” 포스코 노사가 대화로 2026년 임금교섭 접점을 찾았다. 창사 첫 부분파업이라는 진통을 겪었지만, 예고됐던 무기한 파업을 사흘 앞두고 서로 한발씩 물러서며 합의안을 도출했다.포스코는 30일 포항 본사에서 열린 본교섭에서 노사가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상견례 이후 140일 만이다.잠정합의안에는 기본임금 2.6% 인상과 목표달성 격려금 350만 원, 타결축하·노사화합장려금 200만 원, 지역사랑상품권 50만 원 지급이 담겼다. 명절상여금 상향과 의료비 지원 개선 등 복지 확대 방안도 포함됐다.올해 교섭은 노사 간 입장 차가 컸다. 노조는 기본급 7.1% 인상 등을 요구하며 지난 9월 두 차례 부분파업을 벌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