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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펀드, 강남역 ‘더 에셋’으로 사무실 확장 이전

김경찬 기자

kkch@

기사입력 : 2021-11-01 16:25

내년 100여 명 추가 영입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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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펀드가 신규 이전한 사무실 메인로비. /사진제공=피플펀드

피플펀드가 신규 이전한 사무실 메인로비. /사진제공=피플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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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피플펀드가 1일 서울 강남역 인근의 ‘더 에셋’ 빌딩으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했다. 피플펀드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을 위해 100명 안팎의 인재를 추가 영입하며 회사 규모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피플펀드는 회사의 성장에 따라 사무실을 확장 이전해오고 있으며, 7번째로 신규 사무실 ‘더 에셋’ 빌딩으로 이전하게 됐다. 피플펀드는 지난 6월 온투업 등록 이후 회사 규모를 확장하면서 올해 초 100여 명 안팎이던 임직원 수를 지난달 기준 160여 명으로 늘려나가고 있다.

피플펀드 관계자는 “기존 사무실이 있던 건물에서는 여러 층으로 나뉘어져 근무하여 신속한 소통과 효율적인 업무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성장을 위해 100명 안팎의 추가 인재 영입을 계획하고 있어 확대하는 조직 규모에 알맞은 보다 크고 쾌적한 사무실로 이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피플펀드는 ‘더 에셋’ 빌딩의 15층과 16층을 단독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15층은 전 임직원의 주 업무공간으로 이뤄져 있고 16층은 회의실과 휴게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다양한 형태의 회의실과 휴게 공간은 사전에 임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설계에 반영됐다.

또한 피플펀드 관계자는 “피플펀드가 제공하는 금융서비스는 별도의 서버실 없이 운영되어 사무실 이전에도 중단없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피플펀드는 지난 2015년부터 AWS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의 시스템을 구축한 후 지속적인 고도화를 거쳐 코어까지 99% 퍼블릭 클라우드 상에서 운영하고 있어 물리적인 이동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금융서비스 제공할 수 있다.

김대윤 피플펀드 대표는 “이번 사무실 이전은 지금까지 함께 애써 준 임직원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자유로우면서도 효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새로운 환경에서 선두 온투금융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최적의 1.5 금융서비스 경험을 보다 많은 고객 분들에게 제공하는데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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