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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3분기 윤활유 또 최대 실적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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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0-2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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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S-OIL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다시 세운 윤활기유 등 비정유부문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냈다.

S-OIL은 2021년 3분기 영업이익이 54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에프엔가이드가 집계한 국내 증권사의 평균 추정치 4840억원을 상회하는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7조1170억원으로 82.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345억원으로, 1004.8% 늘었다.

S-OIL 실적 추이. 출처=S-OIL 실적발표 자료.

S-OIL 실적 추이. 출처=S-OIL 실적발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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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실적은 지난 2분기에 이어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거둔 윤활기유 부문 덕이다.

S-OIL은 윤활기유 사업에서 전체 53%인 2888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S-OIL은 "윤활기유 스프레드가 공장 정기보수 이후 가동재개 영향으로 2분기 사상 최고 수준에서 하락했지만, 그룹3 등 고품질 제품 스프레드는 견고한 수요에 힘입어 추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정유 부문 영업이익은 1855억원, 석유화학은 751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이후 경제활동 증가에 따른 수요 회복세가 지속된 것으로 파악된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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