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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2021 3분기 실적] 권태균 하나손보 대표, 흑자 기조 지속…디지털 손보 페달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0-22 17:45

누적 3분기 순익 59억원 올해 순익↑
채권익 발생 효과·손해율 안정화 주효
디지털 손보사 주마가편…조직 개편

권태균 하나손보 대표./사진=하나손해보험

권태균 하나손보 대표./사진=하나손해보험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권태균닫기권태균기사 모아보기 하나손보 대표가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 3분기까지 수익을 내고 있다. 디지털 손보사 진용도 갖춰가고 있어 체질 개선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22일 하나금융지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하나손보 올해 3분기 누적 순익은 59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3분기 하나손보 순익은 -56억원으로 작년에는 계속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었으나 올해 1분기 흑자로 돌아선 후에는 순익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금리 인상으로 보유채권 이익이 발생, 이차익이 증가했다"라며 "손해율도 80%대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하나손보 작년 상반기 투자영업이익은 187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대비 64억원 가량 증가했다. 상반기 기준 자산수익률, 운용자산이익률 모두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하나손보 자산수익률은 3.35%로 전년동기대비 0.6%p 증가했다. 운용자산이익률도 올해 상반기는 3.65%로 작년 상반기(1.58%) 대비 2.07%p 증가했다.

자료 = 하나손해보험, 하나금융지주

자료 = 하나손해보험, 하나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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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손보는 자산운용이익률 제고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하나손보는 자산운용본부를 신설하고 하나은행 자금운용본부장 출신인 이정욱 자산운용본부 총괄상무를 신규 선임했다. 이정욱 상무는 하나은행 자금운용본부장, 하나생명 시장 운용본부 상무를 역임한 자산운용 전문가다.

자동차 보험 손해율 개선도 주효했다. 작년 9월 하나손보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92.4%였으나 올해 9월에는 88.5%다. 지난 8월 손해율은 82.4%도 80% 초반대를 기록했다.

디지털 손보 전환을 앞당기기 위한 디지털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하나손해보험은 기존 디지털전략본부를 디지털전략본부와 상품업무본부로 분리하고 디지털전략본부장에 현 하나손보 GA 하나금융파인드 남상우 대표를 디지털전략본부장에 선임했다.

남상우 전무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LG인터넷 마케팅기획팀, SK커뮤니케이션즈 브랜드마케팅팀, 청담러닝 CMO(마케팅총괄)를 거쳐 2015년 리치앤코 마케팅 총괄 전무, 2018년 7월부터 리치플래닛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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