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주금공-광주‧전북銀 ‘주택연금 활성화’ 추진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9-14 15:55 최종수정 : 2021-09-14 17:30

중장년층‧노령층 노후생활자금 마련 위해 협력
호남지역 고령자 취약계층, 다른 지역보다 많아
주택연금 전담 창구‧전문 인력 양성‧홍보 등 추진

최준우 주택금융공사(HF) 사장(왼쪽)과 서한국 전북은행장이 14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JB금융그룹 전북은행과 ‘주택연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전날 광주은행과도 같은 협약을 맺었다./사진=전북은행

최준우 주택금융공사(HF) 사장(왼쪽)과 서한국 전북은행장이 14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JB금융그룹 전북은행과 ‘주택연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전날 광주은행과도 같은 협약을 맺었다./사진=전북은행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주택금융공사(HF)가 호남지역에 기반을 둔 광주은행, 전북은행과 ‘주택연금 활성화’를 추진한다.

주금공은 14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JB금융그룹 전북은행과 ‘주택연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날 광주은행과도 같은 협약을 맺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은행 영업점에 주택연금 전담 창구 개설 ▲주택연금 상담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주택연금 등 시니어 금융 활성화 방안 공동 추진 등이다.

주택연금은 노후생활비가 부족한 55세 이상의 중장년층과 노령층이 거주하고 있는 보유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는 연금이다. 평생 동안 매달 연금방식으로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주택금융공사가 보증하는 금융상품으로, 2007년 도입 이후 올해 8월 말까지 약 8만8000가구가 가입했다.

호남지역은 특히 주택연금 가입이 가능한 고령 인구 비중이 높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으로 전국에서 호남지역 고령인구 비율은 20.5%로 전국 평균(16.8%)보다 많았다. 주택 소유비율은 66.0%로 전국 평균(67.5%)과 비슷했지만, 기초연금 수급자 비율이 76.4%로 전국 평균(66.7%)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주금공 관계자는 “호남 지역에 기초연금 수급자 비율이 높다는 말은 고령인구 중 취약계층이 많이 있다는 뜻”이라며 “주택연금 필요성이 더 부각되는 지역이므로 이번 광주은행, 전북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상담창구를 늘리고 지원을 폭넓게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광주‧전라남도‧전라북도 지역 노년층 관련 주요통계./자료=통계청

광주‧전라남도‧전라북도 지역 노년층 관련 주요통계./자료=통계청

이미지 확대보기
이에 따라 주금공과 두 은행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광주‧전라남도‧전라북도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이 어려워진 노년층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의 영업점에 상담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주택연금 전담창구를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협약기관 공동으로 지역밀착형 주택연금 홍보활동도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한국 전북은행장과 최준우닫기최준우기사 모아보기 주금공 사장 등이 참석했다.

서한국 전북은행장은 “전북도민과 함께하는 은행으로서 따뜻한 디지털 금융을 구현하면서도 이번 협약으로 디지털 소외계층인 노년층에 관한 대면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영업점 창구뿐만 아니라 은행이 보유한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주택연금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전날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광주 시민과 전남도민들의 정책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영업점에 주택연금 전담창구를 신설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금융소외 노년층이 주택연금을 이용해 주거와 생활 안전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준우 주금공 사장은 “주택연금 가입대상을 확대하고 상품 선택권을 넓혀 보다 많은 국민이 주택연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은행과 전북은행 영업점에서 주택연금 상담과 신청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집은 있지만 소득이 부족한 어르신들께서 보다 쉽고 편리하게 주택연금을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주택연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DQN정상혁號 신한은행, RWA에 1.8조 ‘산출하한’ 반영···자본배분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정상혁 행장이 이끄는 신한은행의 위험가중자산(RWA) 관리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올해 상반기 위험가중자산(RWA)에 1조 8076억원의 산출하한 조정액이 반영된 것이다.내부등급법과 내부모형을 활용한 RWA 절감 효과가 규제상 최저선의 제약을 받았다는 의미다.신용·운영리스크와 산출하한 부담이 겹치면서 총 RWA는 10.23% 증가했고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0.63%p 하락했다.신한은행이 기업금융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내부등급법뿐 아니라 산출하한의 기준이 되는 표준방법 RWA까지 고려한 선별적 자본 배분이 중요해졌다는 분석이다.RWA에 산출하한 반영,내부모형 절감 효과 제한올해 신한은행 RWA에서 가장 눈에 띄는 2 외형 확대·자본비율 '성과'···신학기 수협은행장, 연임 가능성은 [2027 은행장 레이스 개막]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오는 11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 시험대에 올랐다. 수협은행이 2016년 수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에서 별도 법인으로 분리된 이후 현직 행장이 연임에 성공한 전례가 없는 만큼 신 행장이 첫 사례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신 행장의 첫 임기를 숫자로 평가하면 외형 확대와 자본적정성 개선은 뚜렷한 반면 수익성의 질과 건전성에서는 과제를 남겼다. 반면 오랜 숙원이던 내부등급법 도입을 마무리하면서 자본비율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신 행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17일까지다. 차기 행장의 임기는 2년으로, 신 행장을 포함한 내부 출신 3명과 외부 출신 3명 등 모두 6명이 이번 공개모집에 지원했다. 수협은행은 3 소상공인 100곳 사장님 브랜드 철학 한눈에…성수 카카오페이 ‘오래오래 함께가게’ 가보니 [현장스케치] “재료는 이야기가 되고, 이야기는 브랜드가 됩니다.”지난 8월 31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오래오래 함께가게’ 팝업스토어에서 도슨트를 맡은 송수지 카카오페이 CR팀장은 아뜰리에존을 이같이 소개했다.카카오페이가 소상공인과 상생을 위해 만든 카카오페이 '오래오래 함께가게'는 올해 입점 브랜드 100개의 철학을 전달하는 아뜰리에존을 마련했다.송 팀장은 “대표님들의 스토리를 잘 전달하고 싶다는 욕심이 항상 있었다”며 “인터뷰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서 나아가 실제 대표님들의 고민을 보여주는 공간을 만들자는 생각에서 아뜰리에존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다섯 가지 ‘발견’으로 만나는 100개 브랜드 이야기아뜰리에존은 단순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